김민하 마리끌레르 화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와 함께하는 배우 김민하(@minhakim__)의 화보를 공개합니다.

서늘하고 침잠한 공기 속 깊은 눈빛으로 응시하는 김민하 배우의 낯선 얼굴들.

배우로 살아가며 중심을 찾아가고, 단단해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있는 그와의 대화를 이곳에 옮겨 둡니다.

“나를 지키는 건 여전히 제1 순위예요. 한데 나를 지키겠다는 건 ‘변하지 않을 거야!’ 하고 고집을 부리는 게 아니라 본래 나의 색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에 가까워요. 나에게 상처 주지 않겠다는 의지도 포함돼 있고요. 사람은 변해야 하고, 내가 옳다고만 단정하는 게 아니라 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킬 수 있을 만큼 중심이 있어야 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이를 보다 어른스럽게, 우아하게 해내고 싶어요. 그런 다짐을 품고 있어요.”

영화적 순간들로 가득한 김민하 배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5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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