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신작 미드 어셔가의 몰락 시청 후기 (약간의 스포)
푸루스
2082 2 2
어셔가의 몰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유명 소설인 어셔가의 몰락을 원작으로 하지만 내용은 각색된 내용입니다
이 드라마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돈 많이 번 재수없는 돈 많은 집안이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다룹니다
두 남매가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여성과 한 대화로 인해서 자신의 자식들이 하나 하나 끔찍하게 죽어가게 되고 결국 본인들도 죽게된다는게 주된 스토리 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사회 비판 적인 문제도 끼얹습니다
일단 어셔가가 어떻게 해서 미국에서 가장 돈많은 집안이 되었는가 (약물중독) 와 비 합법적인 동물실험과 자극적인 미디어 풍자 등등
그리고 에드거 앨런 포의 여러가지 단편 소설을 차용해서 등장인물들은 하나 하나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을 연상케 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죠
보다보면 꽤나 고어해서 눈쌀을 찌뿌리게 되는 장면(폐건물에 스프링쿨러 장면)이라든가 괜히 아무 상관없음에도 불구하고 재수없게 어셔가와 엮여서 피를 보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닥~~~~~ 잘 만들어진 드라마는 아닌게 고어한 장면도 나오고 점프 스퀘어도 나오고 하는데........무섭지가 않아요
일단 점프 스퀘어도 모르는 상태에서 점프 스퀘어면 아이고! 이러지만 저기서 뒤돌면 뭐 있것지? 싶은데 뒤돌면 진짜 있어서 음....... 그냥 그래요
일단 4화 중반까지만 봤지만 아직까진 무섭다는 느낌은 현저히 적네요
LGBT에 대해서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절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면서 약간 눈쌀 찌뿌려지는 장면들이 나올거에요
보려고 대기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