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는 여전히 미국캡짱의 강세인데요, 오늘은 바뀐 것이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와우, [헤븐 이즈 포 리얼]이 개봉 첫날 1위로 데뷔하면서 다른 영화들을 한 칸씩 밀어냈습니다.
트라이스타에서 배급하는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 원작이며, 동시에 실화를 다룬 영화라는군요.
요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히트를 치고 있는데, 이 영화도 그런 분위기에 편승한 것 같습니다.
극장 수는 2,400개를 겨우 넘기는데도 수익이 꽤 좋은 편입니다.
전문가 평점과 관객 평점은 흥행 성적과 비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튼 평단 지수 55%, 5.6/10 - 관객 지수 82%, 4.2/5
IMDB 5.2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47 - 유저 지수 4.1/10
미국캡짱은 2위로 밀렸지만 1억 7천만불을 넘기면서 점점 전작의 성적에 근접해가고 있습니다.
대략 금요일이 되면 그 성적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극장 수가 이번 주말에 몇개나 줄어들지가 앞으로의 흥행에 영향을 끼치겠군요.
[리오 2]는 북미 5천만불이 코앞입니다.
이제는 전작과의 페이스가 1백만불 정도로 뒤져 있습니다. 좀 더 분발해야겠네요.
그래도 1억불 돌파는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단지 언제 돌파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오큘러스]와 [드래프트 데이]는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사이좋게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큘러스]는 주말에 2천만불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드래프트 데이]도 그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버전트]는 6위를 유지하면서 1억 2천 7백만불을 넘겼습니다. 현재 페이스로는 1억 5천만불 돌파가 가능할지 미지수네요.
[노아]는 성적 널뛰기가 굉장히 심합니다. 9천만불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워낙 드롭율이 커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억불 돌파는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이번 주말에 극장 수가 얼마나 빠져나가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면 [갓즈 낫 데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머펫츠 모스트 원티드]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네요.
[머펫츠 모스트 원티드]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이지만, 개봉 후 한 달 동안 탑텐에서 버틴 것이 대단합니다.
과연 목요일 성적도 오늘과 같을지 지켜보도록 하죠.
저는 내일 새로운 소식과 함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Zeratulish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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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이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신작에 밀려난 상황이죠.
20만불도 차이가 안나는 걸 보면 확실하죠.
캡틴이 드디어 자리에서 내려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