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비디오 시사회 후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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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후기로 들어가서 한마디로 웃픈영화

감성적인 멜로에 더욱 가까운 영화이다 전반적으로 우아한거짓말분위기이면서도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나기도 하는  차태현이 좋아할만한 영화이다 감독이 헬로우고스트때부터 차태현남상미와 호홉을맞춰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다

가을영화를 타겟으로 잡아서 연인끼리 보면 좋을 영화인것 같다 후반이 슬프긴한데 나름 눈물샘을 자극한다. 코믹은 간간이 있지만 영화전반에 큰영향을 미칠 요소는 아니다.

감동의 멜로드라마를 추구하는 팬이라면 꼭 볼만한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ost 음악도 좋아서 영화끝나고도 여운이 남는 노래들이다 다음에 찾아봐야할듯 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수준급 역시 베테랑 답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삽입되는 애니메이션이 예전 올드한 감성을 이끌어내는데 한몫하는것같다

부모님과 같이 봐도 좋을 영화이다. 마무리하며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하시는분이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