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순항 중인 '노 굿 디드'호와 여전히 달리는 수호자들]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오늘은 [더블 : 달콤한 악몽(The Double, 2014)] 시사회 참석으로 업뎃이 늦어졌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 평일에도 스크린젬의 스릴러물이 1위를 지키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화요일엔 어떤 성적표가 나왔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노 굿 디드]입니다.
전일 대비 13%의 상승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2천 7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5일차에 제작비를 전부 회수했습니다.
[딜리버 어스 프롬 이블]이 북미에서 흥행에 패하면서 상당히 고전했던 스크린젬인데, 이번엔 화끈하게 벌어들이는군요.
총 제작비도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 다음달까지 충분히 뽑아낼 것 같네요.
2위는 [GotG]입니다.
전주 대비 17%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억 7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도무지 순위나 수입이 떨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주말이 되기 전에 3억 1천만불 근처까지 도달할 것 같네요.
또한, 화요일 성적 기준으로 MCU 작품들 월드와이드 토탈 성적이 70억불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10개의 작품이 나왔으니 평균 7억불을 벌었다는 얘기네요. 허허.
3위는 [돌핀 테일 2]입니다.
전일 대비 35%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북미 누적 1천 7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지지부진한 성적 때문에 전작의 성적을 넘길 수 있을지도 미지수네요.
그래도 제작비 회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4위는 [더 드롭]입니다.
전일 대비 29%의 상승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5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확실히 극장 수가 적어서 그렇지 평균 수익으로 따지면 2위입니다.
극장 수를 얼마나 늘리느냐가 문제네요.
5위는 [렛츠 비 캅스]입니다.
전주 대비 21%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7천 3백 8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주말이 되기 전에 7천 4백 5십만불 즈음의 성적을 기록할 듯 하네요.
과연 언제 8천만불 고지를 밟을 지 궁금합니다.
6위는 [TMNT]입니다.
전주 대비 18%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1억 8천 1백 8십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극장 수는 많은데, 극장당 수익은 톱텐 작품들 중 최하위권이네요.
1억 9천만불을 넘기지 못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7위는 [노벰버 맨]입니다.
전주 대비 34%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2천 3백만불을 넘겼습니다.
페이스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라 북미 3천만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젠 해외 성적을 신경써야겠네요.
8위는 [이프 아이 스테이]입니다.
전주 대비 30%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4천 5백 3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역시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지만, 어찌저찌 5천만불은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9위는 [THFJ] ,10위는 [더 기버]입니다.
전주 대비 각각 26%, 22%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4천 9백 8십만불, 4천 1백 7십만불을 넘겼습니다.
한 작품은 여유, 한 작품은 똥줄이 타들어가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더 기버] 역시 해외 성적이 드디어 추가되며 월드와이드 5천 2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톱텐 밖에선 [AA/SB]의 2천만불 도전기와 [WtGST]의 3천만불 도전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상해보건데 둘 다 3천만불은 넘을 것 같네요.
그다지 바뀐 것이 없긴 한데, [저지 보이즈]는 4천 7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월드와이드로는 5천 9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이것으로 화요일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수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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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의 흥행의 끝이 어딜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