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시티2 : 다크히어로의 부활] 이 자극적 영상들이 칼라였다면....
다크히어로의 부활 이란 부재...
왜 붙였는지 이해 안가는 참 의미없는 부재였다.
그냥 신시티2면 충분하다는 생각...
이 영화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봤었는데
배우들은 모두 그린스크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촬영을 하고
모든 배경과 영상을 CG로 만들었다고 하는 씬시티...
참 신기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대놓고 CG를 기반으로 만들었기에 현실성 없는 영상들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게 이 영화의 특징이며 매력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초반부터 일반 영화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톡특하고 개성있는 편집들이 눈에 띈다.
생각보다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이야기들은 연결된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3명의 중심 인물에 따라 독립적으로 자라난 가지들을
하나의 나무에 엮어 놓은 듯한 구성이다.
한마디로 3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식 구성인데
그렇게 보이지 않도록 잘 버무린 연출이 돋보인다.
에바 그린과 제시카 알바의 섹시함을 좋아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아찔하고 과감한 모습들이 난무한다.
여성이라면 조셉고든의 귀여운 댄디함에 빠지게 될 지도....
다만 아쉽다면..
저런 멋진 배우들을 끝까지 흑백으로 봐야한다는 것...
그래픽 노블이고 원작을 살리고 따위 상관없이
아.. 칼라였으면 참 좋았겠다 싶은 장면들이 많았다.
칼라 씬시티는 나올 수 없는 걸까?
씬시티2를 칼라로 리마스트링 시도를 해서
재 개봉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원작 마니아들의 융단 폭격을 받겠지만...
에바 그린과 제시카 알바의 자극적 모습들을
흑백으로만 봐야한다는 건 슬픈 일이다...
비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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