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4DX 3D 효과가 압권

http://blog.naver.com/lazylany/4021082272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2014. 미국. 마크 웹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4DX 3D 효과가 압권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를 언급하려면 3D와 4DX효과를  우선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어메이징합니다.. 거의 체험수준의 4DX 3D효과는 첫 장면부터 관객들을 짜릿한 롤러코스터에 태우기 시작해요. 

스파이더맨이 하늘로 높이 솟구쳐 올랐다가 브로드웨이의 빌딩 사이로 쭈욱~ 하강할 때는 나도 함께 쭈욱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저절로 우워어어~ 하는 육성이 터져버렸죠. .

이 영화 아무래도 4dx​포맷으로 계산해서 만들어진 영화로 보여질 정도였습니다.

​

​

​

​

[ 3D 효과 ]          맑고 선명한 색감과 효과에 합격점~!!
[ 4DX 효과 ]      모션시트, 등쪽 Touch ( 거의 안마기 수준, 등 살 없는 분들 주의 마이 아파~

                             등/엉덩이 진동효과 / 번개 효과 / 향기 효과 / 얼굴 바람 효과 / 안개 효과

                             물 분사효과 등

활강할 때 내려다 보는 자세의 체감도 아주 좋았으나  진동효과나 등터치 효과는 비선호,

특히 등 터치 효과와 물 분사 효과 어텍이 너무 강해서 집중력 떨어짐. 

입벌리고 보다가 입에 물도 들어가고 너무 많이 분사되다 보니 청결 상태가 의심되고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 

4DX 항목에서 물 분사효과는 좀 없었으면 하는 강력한 제안을~!!!

그래도 전체적으로 체감 효과가 높기에 4dx를 비 선호하는 제가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  4dx를 추천합니다.~!!

​

< 액션 >

​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스파이더맨의 무대가 되고, 한낮의 활강 액션이 속도감을 느끼게하고 한밤의 격투는 휘황찬란합니다. 

시리즈 최초로 뉴욕 올로케이션을 시도했다고 하더니, ‘도심 액션이 이 것이다.'를 보여주더군요.

전기를 통제하는 악당 일렉트로(제이미 폭스)는  타임스스퀘어에 나타나 도심 전체를 정전 상태로 만들기도 하고,

간판이 무너지고 건물이 깨지는 난장판에 스파이더맨의 거미줄과 일렉트로의 전기 불꽃은 일렉트로릭 기타 및 드럼 연주와 어울어진 헤비메탈로 

강렬한 쾌감을 줍니다. 몸이 저절로 흔들흔들 반응했어요.

<  캐릭터  >

​

​

                                                                   
◇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 앤드류 가필드 )  다른 히어로에 비해 매력은 떨어지지만 입만 좀 쳐 닫고 있으면  귀여운 구석도 있고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애잔함과 비극미가 있었습니다.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죠.

근데 왜~! 와이~! 앤드류 가필드여야 했을까? 그 것은 아직 납득이 안가 납득이~

​

◇ 스파이더맨의 연인 그웬 ( 엠마 스톤 ) 남자분들은 예쁘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딱히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아흑.......( 보시면 압니다.~!! )

◇ 해리 오스본 (데인 드한 )  다채로운 악당의 면모를 선보였어요.

원래 찌질해 보이는 느낌이라 좋아하지 않는 배우였는데 이 번 스파이더맨에서는 뭔가 아직 사악한악동같이 씨익~ 웃는 모습에서

요 것 봐라~ 하는 매력이 느껴지는 건??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심이 발동한 탓일까요? ㅎㅎ

강렬함부터 때론 모성을 자극하는 위태로운 모습까지 묘한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잘 소화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

​

​

◇엔지니어 맥스&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이 캐릭터가 좀 약한 게 흠이네요.

그냥 전기만 무지막지하게 쏘면서 발광하다가.. 읭? ( 이 것도 직접 보고 확인하세요~!! ) 

< 연출 , 스토리 >

​
스파이더맨 내용은 애니메이션 답다~ 스러울 만큼 빤함은 물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과 일렉트로 해리 오스본의 대결 구도에 스파이더맨의 10대를 뛰어넘으며 겪는 우정과 고민, 성장을 더한 내용이었는데요.

다른 히어로물들이 정체성을 고민하면서 긴장감이 해지는 단점을 겪었던 과거를 돌이켜 보면 ( 예를 들어 아이언맨 3 ) 스파이더맨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14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늘어질만 하면 다시 스피드를 회복해서 졸림성은 없습니다. 오락성이 충분하게 잘 빠진 영화였어요.

이렇게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엔딩 장면에 와~!! 하는 쾌감을 느끼게 하며 끝이 납니다.

아참~!!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당황하셨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