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며칠전 기자시사회때 봤습니다.
재미있습니다
1편보다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습니다
블록버스터에 바라는 재미, 눈요기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떠오릅니다.
얼마전 레이미의 3부작, 어메이징 1편을 연속으로 재탕을 해서 그런지
아아.. 그리운 스파이더맨2.. T_T
이번 어메이징2의 문제는 전편과 동일하게
캐릭터가 영 매력이 없습니다
액션이 더 커지고 화려해도
레이미의 그린 고블린이나 닥터 옥터퍼스와 같은 존재감있는 악당이 없으니..
싸움질이 없으면 왠지 심심해요
주인공인 피터 파커와 여친부터 감정이입이 잘안됩니다.
로맨스가 꽤 부각이 되고 있는데, 생계형 피터 파커에 익숙해서 그런지
그냥 저냥 ㅠㅠ 하여간 레이미의 영화에 많이 떨어집니다.
해리는 디카프리오 느낌이 들더군요
일부러 그런 연기를 하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남은건 액션인데
돈을 갖다 부어서 그런지 화려합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던 거미줄 타고 날아다니는... 큰 화면에서 보는 맛이.. 오옷!! 멋지다 +_+
나도 거미줄 타고 한번 날아봤으면... 날면 이런 느낌이겠지라는게.. 딱 화면속에서 ㅠㅠ
큰 화면에서 보기를 권합니다
아이맥스용 영화는 아니어서... 돌비 애트모스+ 큰화면쪽으로 가셔도 괜찮을거 같군요
다크맨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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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일 필요없이 예매해야겠습니다ㅋㅋ
코엑스 m2관으로 예매해놨습니다ㅋ
크윽...샘레이미의 스파이더맨4가 보고 싶었는데 ㅠㅠ
푸티지 상영회 때 이미 그 느낌을 받아서.. 전 이미 맘을 접고.. ㅠ ㅜ
스파이더맨이 히어로 다운 매력이 저어년~~ 느껴지질 않는데다
제대로 막강한 악당 캐릭터도 없어뵈고..
암튼 스파이더맨 주인공 바뀐 뒤 부터 끊었는데..
이 번 편은 그나마 3D로 봐야 할 거 같아요..
감독의 장기는 역시 뭔가 현실적인 로맨스..인가요 -_-
그래도 남는 건 액션이라니깐 기대 ㅋㅋ
데인 드한은 데뷔작인 크로니클에서부터 이구동성으로 레오 닮았다고들 했어요.^^
음.. 참고하고 스타리움 정도로 가야겠군요. 감사..
캐릭터 무매력인건 샘레이미 시리즈가 더그런거 같은데 특히 엠제이 캐릭터.. 물론 피터파커 역의 토비는 좋았지만
전 앤드류가필드가 좀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게다가 엠마스톤과 연애씬 캐미가 넘 좋아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캐릭들을 더 애정합니다 ㅋㅋ 리부트가 너무 이른감이 있었다는건 여전한 생각이지만
그래도 소중한 시리즈 ㅎㅎ
아...
골고님이 올리셨던 도심 활강 노컷 유튭 영상을 보는 바람에
'어멋~! 이건 왕아맥 원정 가야해~뙇~!'하며 작정하고
날짜만 보고 있는데...ㅠㅠ
"아이맥스용 영화는 아니어서...돌비 애트모스+큰화면"이라니욧...OTL
다시금 원래대로 코X 애트모스로 방향을 돌리게 만드시는군요...^^;;ㅋ
후기 잘 봤습니다.
캐릭터의 매력 부재 + 로맨스가 부각된다라...
시나리오는 탄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