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나가서 본 한국생각났던 영화
hoyam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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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에 외국에서 잠시 살았는데 그때 프랑스 친구랑 집에서 영화보곤 했음.
둘다 영화 팬이여서 항상 영화를 자주봤었는데, 그중에 두 영화가 아직도 생각이 남
팀버튼의 빅피쉬와 소피아 코폴라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빅피쉬는 거짓말쟁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내용인데, 자식과 아버지의 불화를 다룬 소재인데, 보고 둘이서 아빠보고 싶어 그러면서 울었음.
팀버튼이 만든 가장 사랑스러운 이야기는 빅피쉬인거 같음.
팀버튼 팬이지만 팀버튼이 이런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든다고 해서 놀라고 팀버튼 아버지랑 무슨 사연있나 싶기도 한 그런 귀여운 이야기였는데 외국생활중이여서 질질 짠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는 한국 제목 너무 싫어함.
영어 잘 못할때여서 이 영화 보면서 그 미칠듯이 답답함을 너무 잘묘사한 향수병이야기.
간혹 향수병이 찾아오면 너무 힘들었었는데, 그때마다 이 영화가 생각나곤 했음.
빌머레이의 연기와 스칼렛요한슨의 거의 초창기 모습을 담은 사랑스러운 블랙 코미디.
하지만 외국생활하는 우리에게는 그냥 웃기면서도 우리가 생각나서 너무도 슬펐던 영화였음.
빅피쉬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외국 생활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추천함. 보고 나면 가슴에 확 들어오는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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