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제작비, ‘몬스터버스’ 사상 가장 적은 제작비 투입

고질라와 콩이 드디어 손을 잡은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제작비가 ‘몬스터버스’ 사상 가장 적은 금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Deadline에 따르면 이 영화의 제작비는 1억 3,500만 달러로, 75%는 미국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25%는 미국 워너 브라더스가 부담했다고 한다.

이는 ‘몬스터버스’ 작품 중 가장 낮은 금액이다. 지금까지 이 시리즈는 1편 <고질라>(2014)의 1억 6,000만 달러, 2편 <콩: 스컬 아일랜드>(2017)의 1억 8,500만 달러,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2019)의 2억 달러로 작품을 거듭할수록 예산이 늘어났다. 전작인 <고질라 VS. 콩>(2021)에서는 예산이 줄었지만, 여전히 1억 5,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는 예산이 1억 5,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 세계 박스오피스 예측에서는 2024년 3월 29일부터 주말 3일간 빠르면 1억 3,5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엄청난 괴수 액션이 쏟아진다”, “시끌벅적한 괴수들의 난투극” 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해외 초기 리뷰들도 전해지고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