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2 : 다크 월드]의 악당/빌런, 말레키스. (펌글) 아로니안의 상상과 공상의세계
버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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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2 : 다크 월드]의 악당/빌런, 말레키스
[MARVEL 1.0]|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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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거나 서술하지 못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
※글에 사용된 이미지 및 관련 언급을 포함, 글의 내용 전체는 순전히 한 팬으로서의 열정에 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어떠한 이득도 얻으려하지 않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비영리적이며, 또한 디즈니(마블), 워너 브라더스(DC) 두 회사 측에 어떠한 악의적 의도도 없다는 것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글의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디즈니(MARVEL)과 워너 브라더스(DC)에 소속되었으며, 인용한 것입니다. 문제시 연락 바랍니다. ※
※이걸 외우듯이 하거나 공부하듯이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화는 만화니까요. 보다보면 익숙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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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2 : 다크 월드] 말레키스는 누구인가?
[토르 : 천둥의 신]의 뒤이은 [토르 : 다크월드]는 1편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비주얼과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습니다. 이제는 수퍼히어로 영화에서도 판타지를 볼 수 있게되었는데요, 이번에 나올 악당으로는, 로키와 서리거인이 아니라 바로 "다크 엘프"와 그들의 리더 "말레키스"입니다. 토르의 대표적인 악당은 아니나, [토르 : 다크 월드]의 빌런으로 확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말레키스에 대해 궁금히 여기시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비주얼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 3대 SF 영상물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닥터후에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 9대 닥터로도 유명한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의 연기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말레키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말레키스
유령 사냥(Wild Hunt) 소환 능력을 갖고 있고, 다크 엘프들의 마법을 통달하여 마법을 조작할 수 있는 말레키스는 스바르탈프헤임(Svartalfheim)의 지배자로서, 다크 엘프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 밀도 조작. 비행. 텔레포트. 장수. 에너지 조작. 초인적인 속력 등의 기본적인 초능력 옵션도 지닌 그는 아스가르드와 미드가드(지구)의 수호자 토르와 몇 번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한 때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Casket of Ancient Winters)도 소유한 적이 있었죠. 토르가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아이언입니다. 말레키스는 철이 약점이라서, 철이 있다면 그의 마법을 깨트릴 수 있으니까요.
원작 속에서 말레키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작가 월트 시몬즈에 의해서 Thor # 344에서 데뷔한 말레키스는 자신이 아스가르드와 지구 모두에게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그는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이용해서 미드가드(지구)와 아스가르드에 전쟁을 선포하려 했죠. 이런 말레키스를 막고자, 인간 에릭 윌리스는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훔쳐갑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가 사라지자, 아무리 다크 엘프들의 수장이라 하더라도 말레키스는 오딘의 분노를 막을 방도가 없었고, 오딘은 그를 수천년동안 봉인하게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립니다. 그 차원에서 썩혀진 말레키스, 누군가가 그를 풀어줍니다. 자신을 섬기면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그 누군가, 말레키스는 그에게 헌신하기로 하고, 차원에서 탈출합니다.
그 누군가가 내린 첫번째 지령은,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되찾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말레키스는 지옥의 신 헬라(Hela)의 도움으로 지구인들을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의 위치를 알게된 말레키스는 그것의 수호자(에릭 윌리스)를 죽이고는 케스켓을 가져가려 합니다. 에릭 윌리스의 아들 로저 윌리스가 수호자가 되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로저를 찾습니다. 바로 여기서 말레키스는 토르와 처음으로 충돌하게 되죠.
말레키스는 로렐라이(인챈트리스의 여동생)를 납치합니다. 로렐라이를 미끼로 토르가 커스(Kurse : 말레키스의 오른팔이자 다크 엘프)와 싸우게 만든 말레키스, 토르가 싸움에 집중한 틈을 타서 케스켓을 갖게 됩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도 가졌겠다, 지구에 자신의 마법을 퍼트려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말레키스, 토르가 간신히 그를 막아냅니다.
말레키스의 주인이 된 그 누군가가 내린 두번째 지령은 바로 로키와 협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로키에게 앞으로 있을 전쟁에 아스가르드의 편에 서지 말라는 것을 확인하는 차원에서였죠. 로키는 말레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그는 바로, 무스펠헤임의 제왕이자 파이어 자이언츠의 리더인 설투르(Surtur)였습니다. 설투르는 트와일라잇 소드로 아스가르드를 침공한,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만들어냈던, 토르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입니다. 설투르가 말레키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말레키스를 이용해서 아스가르드를 파멸시키는 과정을 밟아가기 위해서였죠. 로키는 설투르가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고자 함을 발견하고는 자신이 아무리 해악의 신이라지만 아스가르드가 막는 걸 지켜보지는 않겠다며 협력을 거절합니다. 이 이야기는 라그나로크로 이어지죠.
이후, 말레키스는 로키로 변신합니다.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군주로 뽑혀질 발더(Balder)로 변신해서 아스가르드를 차지하려하죠. 이 사실을 발견한 커스는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말레키스를 죽여버립니다. [토르 2 : 다크 월드]에서 커스는 배우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Adewale Akinnuoye-Agbaje)가 맡습니다. 이후 말레키스는 부활해서 발더로 변신하고, 헤라클레스를 토르로 변신시켜 다크 엘프 퀸과 싸우게 만드는데 이용하지만, 헤라클레스로 변장한 토르에 의해서 실패하고, 제우스에 의해 당하면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는, [토르 : 천둥의 신]에서도 등장한 바 있어 익숙하실 겁니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는 아스가르드의 유물이자, Niflheim의 극한의 한기를 영원히 방출해내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리 거인의 무기로 사용되었죠. 인간이든 아스가르드인이든 길 앞에 있는 모든 걸 얼려버릴 수 있는 이 강력한 무기는 오직 서리 거인만이 열 수 있으므로, 로키는 열 수 있었지만, 서리 거인이 아닌 이들이 열게되면 차갑게 얼어버립니다. 과연 영화속의 말레키스는 이것을 사용할지, 기대됩니다.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원작에서 말레키스는 그렇게 유명한 악당이 아닙니다. 비중있는 악역도 단연히 아니고요. 그런 빌런이 [토르 2 : 다크 월드]에 나왔다는 것은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말레키스가 2편의 악당으로 선택된 이유와 3편의 내용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는 http://blog.naver.com/sec1021/30176901867 을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이 보여줄 말레키스는 어떨지, [토르 2 : 다크 월드]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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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사용된 이미지 및 관련 언급을 포함, 글의 내용 전체는 순전히 한 팬으로서의 열정에 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어떠한 이득도 얻으려하지 않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비영리적이며, 또한 디즈니(마블), 워너 브라더스(DC) 두 회사 측에 어떠한 악의적 의도도 없다는 것을 명시하는 바입니다. 글의 이미지 및 내용에 대한 모든 저작권은 디즈니(MARVEL)과 워너 브라더스(DC)에 소속되었으며, 인용한 것입니다. 문제시 연락 바랍니다. ※
※이걸 외우듯이 하거나 공부하듯이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화는 만화니까요. 보다보면 익숙해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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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2 : 다크 월드] 말레키스는 누구인가?
[토르 : 천둥의 신]의 뒤이은 [토르 : 다크월드]는 1편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비주얼과 스토리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습니다. 이제는 수퍼히어로 영화에서도 판타지를 볼 수 있게되었는데요, 이번에 나올 악당으로는, 로키와 서리거인이 아니라 바로 "다크 엘프"와 그들의 리더 "말레키스"입니다. 토르의 대표적인 악당은 아니나, [토르 : 다크 월드]의 빌런으로 확정되면서 많은 분들이 말레키스에 대해 궁금히 여기시는데요, 공개된 예고편에서의 비주얼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 3대 SF 영상물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저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닥터후에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 9대 닥터로도 유명한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의 연기도 무척이나 기대되는 말레키스,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말레키스
유령 사냥(Wild Hunt) 소환 능력을 갖고 있고, 다크 엘프들의 마법을 통달하여 마법을 조작할 수 있는 말레키스는 스바르탈프헤임(Svartalfheim)의 지배자로서, 다크 엘프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초인적인 힘과 내구력. 밀도 조작. 비행. 텔레포트. 장수. 에너지 조작. 초인적인 속력 등의 기본적인 초능력 옵션도 지닌 그는 아스가르드와 미드가드(지구)의 수호자 토르와 몇 번 충돌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한 때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Casket of Ancient Winters)도 소유한 적이 있었죠. 토르가 그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아이언입니다. 말레키스는 철이 약점이라서, 철이 있다면 그의 마법을 깨트릴 수 있으니까요.
원작 속에서 말레키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작가 월트 시몬즈에 의해서 Thor # 344에서 데뷔한 말레키스는 자신이 아스가르드와 지구 모두에게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선언합니다. 그는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이용해서 미드가드(지구)와 아스가르드에 전쟁을 선포하려 했죠. 이런 말레키스를 막고자, 인간 에릭 윌리스는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훔쳐갑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가 사라지자, 아무리 다크 엘프들의 수장이라 하더라도 말레키스는 오딘의 분노를 막을 방도가 없었고, 오딘은 그를 수천년동안 봉인하게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립니다. 그 차원에서 썩혀진 말레키스, 누군가가 그를 풀어줍니다. 자신을 섬기면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그 누군가, 말레키스는 그에게 헌신하기로 하고, 차원에서 탈출합니다.
그 누군가가 내린 첫번째 지령은,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를 되찾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말레키스는 지옥의 신 헬라(Hela)의 도움으로 지구인들을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의 위치를 알게된 말레키스는 그것의 수호자(에릭 윌리스)를 죽이고는 케스켓을 가져가려 합니다. 에릭 윌리스의 아들 로저 윌리스가 수호자가 되자,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로저를 찾습니다. 바로 여기서 말레키스는 토르와 처음으로 충돌하게 되죠.
말레키스는 로렐라이(인챈트리스의 여동생)를 납치합니다. 로렐라이를 미끼로 토르가 커스(Kurse : 말레키스의 오른팔이자 다크 엘프)와 싸우게 만든 말레키스, 토르가 싸움에 집중한 틈을 타서 케스켓을 갖게 됩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도 가졌겠다, 지구에 자신의 마법을 퍼트려 인류를 위기에 빠트린 말레키스, 토르가 간신히 그를 막아냅니다.
말레키스의 주인이 된 그 누군가가 내린 두번째 지령은 바로 로키와 협력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로키에게 앞으로 있을 전쟁에 아스가르드의 편에 서지 말라는 것을 확인하는 차원에서였죠. 로키는 말레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그는 바로, 무스펠헤임의 제왕이자 파이어 자이언츠의 리더인 설투르(Surtur)였습니다. 설투르는 트와일라잇 소드로 아스가르드를 침공한, 아스가르드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만들어냈던, 토르가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입니다. 설투르가 말레키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말레키스를 이용해서 아스가르드를 파멸시키는 과정을 밟아가기 위해서였죠. 로키는 설투르가 아스가르드를 파괴하고자 함을 발견하고는 자신이 아무리 해악의 신이라지만 아스가르드가 막는 걸 지켜보지는 않겠다며 협력을 거절합니다. 이 이야기는 라그나로크로 이어지죠.
이후, 말레키스는 로키로 변신합니다. 로키는 아스가르드의 군주로 뽑혀질 발더(Balder)로 변신해서 아스가르드를 차지하려하죠. 이 사실을 발견한 커스는 자신이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말레키스를 죽여버립니다. [토르 2 : 다크 월드]에서 커스는 배우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Adewale Akinnuoye-Agbaje)가 맡습니다. 이후 말레키스는 부활해서 발더로 변신하고, 헤라클레스를 토르로 변신시켜 다크 엘프 퀸과 싸우게 만드는데 이용하지만, 헤라클레스로 변장한 토르에 의해서 실패하고, 제우스에 의해 당하면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는, [토르 : 천둥의 신]에서도 등장한 바 있어 익숙하실 겁니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케스켓 오브 에이션트 윈터즈는 아스가르드의 유물이자, Niflheim의 극한의 한기를 영원히 방출해내는 무시무시한 무기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서리 거인의 무기로 사용되었죠. 인간이든 아스가르드인이든 길 앞에 있는 모든 걸 얼려버릴 수 있는 이 강력한 무기는 오직 서리 거인만이 열 수 있으므로, 로키는 열 수 있었지만, 서리 거인이 아닌 이들이 열게되면 차갑게 얼어버립니다. 과연 영화속의 말레키스는 이것을 사용할지, 기대됩니다.
글에서 볼 수 있듯이, 원작에서 말레키스는 그렇게 유명한 악당이 아닙니다. 비중있는 악역도 단연히 아니고요. 그런 빌런이 [토르 2 : 다크 월드]에 나왔다는 것은 단순하게 볼 일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말레키스가 2편의 악당으로 선택된 이유와 3편의 내용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보는 http://blog.naver.com/sec1021/30176901867 을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이 보여줄 말레키스는 어떨지, [토르 2 : 다크 월드]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오호~그렇다면 3편은 설투르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