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지나간 자리... 브런치시사회
윤선
1262 6 7
압구정CGV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 브런치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익무에서 예전에 인도영화 런치박스였던가요, 그 시사회 이후로 2번째 방문하는데...
그때는 저녁 늦은 시간이라 영화관이 어떤지 구경할 짬이 없어서 몰랐는데, 어제 다시 가보니 아기자기하더라고요.
대기 공간도 안락하고 좋았어요.
안그래도 이 영화는 주말에 보려고했던 것이라 시사회가 반가웠습니다.
브런치라고 해서 빵 하나 정도 생각했는데, 샌드위치와 커피, 우엉차를 주고
영화포스터에 티슈까지 주더라고요.
이 티슈가 영화 보는 동안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콧물에 눈물에.. 없었으면 곤란했을 듯 싶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론 안되는지. 여주인공의 탐욕이 내내 안타깝고 슬펐어요. 그렇지만 손가락질 할 정도로 이해 안가는 건 아니고. 그러면서 공감은 또 안되고. 눈물은 계속 나고. 내용이 끝내주게 신파적인데 식상함은 안느껴지고. 아무튼 묘하게 홀리더라고요.
추천인 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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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푸짐한 브런치네요.
15:51
17.03.08.
고인찌
영화 끝나고나니 배고프더라고요. 딱 좋았습니다.
15:58
17.03.08.
2등
우와 브런치 괜찮은데요 ㅎㅎ 영화도 보고싶었던건데 티슈 지참하고 봐야겠네여
15:57
17.03.08.
나잉쓰
그렇게 슬픈지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고요..ㅎㅎ 일단 챙겨가시길요 ^^
16:00
17.03.08.
3등
뱅꾸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5:59
17.03.08.
뱅꾸
푸짐푸짐~
16:01
17.03.08.
음식을 주는 시사회도 있군요!
16:30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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