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소강상태로 접어든 북미시장]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요즘 업뎃이 매번 늦어지는 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전합니다.
나태해졌나봅니다.... 더 노력하는 Zeratulish가 되겠습니다!
아무튼, 북미시장은 비수기답게 조용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차트를 살펴보죠.
1위는 [노 굿 디드]입니다.
전일 대비 35%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2천 8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목요일에 3천만불을 넘길 것이 분명하네요.
주말에 개봉하는 신작들을 맞아서 얼마나 선방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2위는 [GotG]입니다.
전주 대비 20%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억 7백 9십만불을 넘겼습니다.
3억 1천만불을 넘기는 것은 기정사실인데, 그 이후의 성적이 어떻게 될지 미지수입니다.
이번 주말에 와이드 개봉작만 4편이나 되어서 말이죠.
아무쪼록 더 오래도록 차트에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위는 [돌핀 테일 2]입니다.
전일 대비 28%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천 7백 6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페이스가 나쁜 편은 아닌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과연 주말에 3천만불을 넘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4위는 [더 드롭]입니다.
전일 대비 26%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5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에 극장 수를 380개 이상 추가될 예정이라 주말에 1천만불 근처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위는 [렛츠 비 캅스]입니다.
전주 대비 21%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7천 4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주말에 극장 수가 많이 줄긴 하지만, 8천만불은 문제없이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위는 [TMNT]입니다.
전주 대비 18%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1억 8천 2백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주말에 극장 수가 600개 이상 떨어져나갈 예정이라, 1억 9천만불은 더욱 요원해졌습니다.
1억 8천 7백만불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7위는 [노벰버 맨]입니다.
전주 대비 33%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2천 3백 4십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에 극장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라, 북미에서 제작비를 뽑기는 글렀네요.
해외에서의 선전을 기대해야겠습니다.
8위는 [THFJ]입니다.
전주 대비 27%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5천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개봉 41일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극장 수도 많이 줄어들 예정이라, 5천만불을 넘긴 것에 만족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모색해야겠네요.
9위는 [이프 아이 스테이], 10위는 [더 기버]입니다.
전주 대비 각각 27%, 22%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4천 5백 6십만불, 4천 1백 8십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줄어드는 극장 수 때문에라도 [더 기버]는 더 이상의 전진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반면, [이프 아이 스테이]는 그래도 5천만불은 넘기고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톱텐 밖에선 [WtGST]이 북미 누적 2천 7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3천만불은 넘길 것 같습니다.
[루시]는 북미 1억 2천 4백만불에 근접했습니다.
1억 2천 5백만불까지 가는 건 아닐까 기대되기도 하지만, 극장 수가 너무 적어서 그럴 일은 없어보입니다.
이것으로 수요일 소식을 모두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목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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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예정인 작품들도 많으니 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진짜 지긋지긋하게 침체기가 오래가네요...
이번주에는 빵 터지겠죠?ㅎㅎ
그래도 이번 주말엔 신작이 4편이나 나와서 피튀기게 싸울 듯 합니다ㅎㅎ
아 다들 기대작들이 아닌지 이름들어도 모르는 영화가 ㅋㅋㅋㅋ
메이즈러너가 개봉하면 달라질ㄹ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