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를 보았다 ] '유아 넥스트', '더 게스트' 감독이 리메이크 제작예정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I Saw the Devil)'의 리메이크가 제작예정이라고 합니다.
1년여전 이 두제작자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그들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는 소식입니다.
'유아 넥스트', '더 게스트' 의 감독 아담 윈가드와 작가 사이먼 배럿 이 그들이며,
이 팀이 2010년 김지운 감독의 리벤지 스릴러의 미국판 리메이크를 만들 예정입니다.
더랩에 의하면,
윈가드와 베렛의 최근 두작품의 파트너인 스누트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으며,
아디 쉔카, 스펜서 실나가 제작을 담당하게 됩니다.
베렛은 각본에 투입됐으며 윈가드감독은 이미 배우들과 접촉중입니다.
그리고 이 듀오는 또다른 작품인 '데드 스파이 러닝'을 계획중입니다.
제작자 키스 칼더가 트위터에서 확인해주었습니다.
'아직 스토리는 모르지만, 제작은 사실이다.
우리는 모두 오리지널 작품에 매료되어 있다.'
또한 그는 '악마를 보았다' 미국판 리메이크가 지금 제작초기단계임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 더그레이를 제작하고 유아넥스트를 만든 감독이라니 '올드보이'보다는 안심이 조금 되긴 하지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원작보다 좀더 하드하게 나갔으면 하는 바램.
좀 약했거든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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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나중에 누가 악마인가 하는 의문이 남길정도의 스토리라서 더 마음에 들었던 거 같습니다.
악마를 잡기 위해서 악마보다 더한 악마가 되었다는것이 뇌리에 많이 남는 작품....
이번 리메이크는 정말 잘되었으면 합니다 ㅠㅠ 제발 ㅠㅠ
어떻게 되려나... 미쿡의 공감대를 얻으려면..
기다려 보는 수 밖에 없을듯요..
주인공이 죽은 애인의 복수를 하는 남자가 아닌 여자가 되는 건 아닐지..ㅋㅋㅋㅋㅋ
캐스팅만 제발!!!
워낙 올드보이에 당해놓은 게 심해놔서리.....
부디 이번엔 제대로 원작의 우월함을 살려주기를...... ㅠㅠ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