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아이 주연, 만화 <리틀 포레스트> 2부작으로 영화화
작가인 이가라시 다이스케 자신이 한때 이와테 현의 산 오두막 밖에서 자급자족 생활로 산 경험에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 만화 <리틀 포레스트>가 <중력피에로> 모리 준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영화화된다. 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여름, 가을'편을 2014년 8월30일, '겨울, 봄'편을 2015년 2월14일에 개봉 할 예정이다.
촬영은 사계절을 확실하게 담아내기 위해 이와테 현 오슈에서 1년 넘게 찍을 것으로 보이며 작년 7월에 여름 장면 파트를 이미 촬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고백><아마짱><기생수>의 하시모토 아이가 주인공 소녀 이치코를 연기한다. 그녀는 또한 2009년 음식 다큐멘터리 <이트립>을 연출한 영화의 푸드 코디네이터 노무라 유리에게 요리 지도를 직접 받았다고한다. 그 밖에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마츠오카 마유가 이치코의 어린시절 친구 키코 역을맡으며, 미우라 타카히로,누쿠미즈 요이치,기리시마 카렌등이 참여한다.
시놉시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어느 날 집을 나가버려 혼자 남게된 소녀 이치코(하시모토 아이). 소녀는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간 뒤 다른 남자와 만나 함께한 듯 싶지만, 이내 고향 산간 마을 코모리로 돌아와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이치코는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집에서 산다. 간단한 물건을 사러 마을 중심으로 나가려면 적어도 30분 이상 자전거로 달려야하는 외딴 농촌 마을. 소녀는 집 앞에 밭을 일구어 작물을 재배하고 나물을 캐고 과일을 기르는 등 자급자족하며 매일을 보낸다. 그녀가 만나는 사람이라곤 마을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동료 친구 몇명 뿐. 가끔식 툇마루를 찾아오는 고양이가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곤 하였지만 소녀는 컴컴한 밤 홀로 있는 날에는 외로움에 떨기도 한다. 엄마가 해준 음식의 맛을 흉내내어 요리를 하다가도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에게 미움과 불신을 느끼기도 한다. 사계절,사계절 음식.. 쓸쓸하고도 낭만적인 이치코의 홀로서기가 시작된다.
(뜨거운 여름날의 차가운 토마토!)
(머위된장)
(난 엄마에게 가족이였을까?)
8월 30일에 개봉하는 '여름, 가을'편 예고편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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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도 소장하고 있는 만화책입니다만 이걸 딱히 영화로 만들만한 내용이 있을까? 했는데
일본은 카모메 식당도 그렇고 잔잔하고 일상적인 만화 잘 만들어 내니까 잘만 만들면 좋을 거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 가지... 본문엔 상관 없는데 제목에 < > 표시는 안 하시는 게 좋아요.
모바일 등으로 검색할 때 < > 안의 제목이 사라져서..
다른 기호 사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 > 코드 때문에 글이 묻힐 가능성 있어서 알려드린 거예요.
편하게 많이 올려주시면 운영진 입장에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우앙 내가 젤 좋아하는 책인디!
화면으로 보면 정말 배고파지는 영화가 될듯...
주인공 얼굴이 좀 더 소박해도 될것 같은데 ㅋㅋ
사루도 실사화 좀.. 하지만 일본에선 무리겠지..
오..이런 만화도 있었네요 제가 좋아라하는 스토리 같은데 현미선생류 같은걸 좋아하는데 ㅎㅎ
아..서울은 역시 부산같이 만화방에 만화가 다양하지를 않아서 못보는게 너무 많기는 하네요..ㅎㅎ
서울쪽에 코믹스 거의 다 있는 만화방 아시는분 안계실려나 ㅋㅋㅋㅋㅋ
그리 대중적인 만화는 아닌데,두고두고 보게 만드는 작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