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익무 스탭 별점평
<루시>는 잘나가다 내친김에 안드로메다까지 가버렸다. 흥미로운 도입부와 최민식을 보는 즐거움이 전반부를 채우지만, 스칼렛 요한슨이 인간능력을 초월하면서 재미와 흥미를 잃어버렸다. 보고싶은 액션은 미적대고, 개똥같은 철학을 읖조리면 어떡하니. 그 결과 화끈한 액션이 없는 킬링타임용 액션영화에 머물렀다.
★★★ 김종철(다크맨)
<루시>는 제가 본 가장 황당무계한 영화 중 한 편입니다. 어릴 때 만화 <바벨2세>를 읽었을 때가 떠오르더라구요. <트리 오브 라이프>의 B급 버전이라 할 영화이며, 궤변 하나 늘어놓자면 철학적 깊이가 제로인 철학적 액션영화입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보고 가장 크게 웃을 사람은 철학자 하이데거일 겁니다. 영화를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알 거예요. 저는 웃으면서 봤으나 워낙 특이해서 추천은 망설여집니다.
★★★ 이용철(ibuti)
(2014년 9월 4일 개봉)
익스트림무비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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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베송이 그러면 그렇지 ㅡㅡ;
특이하다니 땡기네요 ㅋ
'트리 오브 라이프'의 B급 버전이라는 대목을 보니...
자기 주제를 모르고, 산으로 가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 예감이 드는군요...
그래도 봐야하는 영화겠죠^^;;
전 그래도 무조건 지지요.. 뤽베송과 조핸슨... 컨셉도 딱 좋아하는 거라..
감이 오네요ㅎ
영화 보신 분들은 이제 아실듯...
I AM EVERYWHERE 의 의미를....ㅋㅋ
뤽 행님 영화는 별로 따지질 않고 보기에.....
그대신 다 독특하니..ㅋㅋㅋ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기캐를 어떻게 이기겠어요! ㅋㅋㅋ
뭔가 기대한 것과는 다른 작품이 나올것 같아요
이런 평 보면 더 궁금해집니다 ~ ㅎㅎㅎ
이 영화를 보러간다면 최민식씨 연기 보러 가게 되겠네요 ㅋㅋㅋ
내용이랑 예고편 봤을 땐 기대됐는데 평을 보니까 기대감이 줄었어요..
헐~ 얼마나 괴작 스럽길래 평이 저런 것인가요?
궁금해지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