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약간의 숨고르기에 들어간 북미 극장가]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오늘은 시사회와 영화 관람, 운동 모두가 겹쳐서 업뎃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지금도 팔이 무거워서 글을 쓰기가 평소보다 힘들군요;;
아무튼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위는 [루시]입니다.
전일 대비 31%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누적 5천 8백만불을 기록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너무 빨리 퍼져버린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하지만 이미 6천만불에 가까운 성적을 올리고 있어 주말에 못해도 8천만불 근처까지는 기록할 수 있을 것 같군요.
1억 돌파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2위는 [허큘리스]입니다.
전일 대비 31%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누적 3천 9백만불을 기록하네요.
개봉 전부터 드웨인 존슨이 오리지날 스토리를 잘 이끌고 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였는데, 아직까지 실패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을 잘 넘겨야만 영화가 목표한 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3위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입니다.
전주 대비 53%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1억 7천 9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이 되면 1억 9천만불을 넘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찌되었건 2억불을 충분히 가능해보이며, 해외에서의 성적도 기대가 됩니다.
4위는 [플레인즈 : 파이어 & 레스큐]입니다.
전주 대비 35%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3천 9백만불을 넘기면서 4천만불에 근접했습니다.
아직까진 잘 버텼지만, 이게 끝일 것 같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개봉한다면 반토막으로 막아낸다는게 성공일 것 같군요.
5위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입니다.
전주 대비 52%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5천 6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이 작품도 못해도 전작만큼의 성적은 나올 것 같은데, 이번 주말이 지나봐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6위는 [섹스 테이프]입니다.
전주 대비 47%의 드롭율을 기록했지만 북미 2천 9백만불을 넘기는데 그쳐 여전히 3천만불의 벽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제목은 '섹스 테이프'인데,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골든 라즈베리 상이라도 타면 다행(?)이겠네요.
7위는 [앤 소 잇 고즈]입니다.
전일 대비 22%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6백 5십만불을 넘겼습니다.
주말이 지날 때쯤 1천만불을 기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극장 수는 50개 이상 증가하지만, 흥행에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8위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입니다.
전주 대비 51%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누적 2억 3천 8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아무리 많이 가봤자 2억 5천만불이 마지노선일 것 같군요.
마감독이 과연 짤릴 지 기대됩니다.
9위는 [태미], 10위는 [드래곤 길들이기 2]입니다.
[태미]는 전주 대비 53%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아직 7천 9백만불선에 머무르고 있지만, 목요일 성적이 업데이트되면 8천만불을 돌파하겠군요.
8천만불을 넘기는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전주 대비 43%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1억 6천 7백만불에 근접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드림웍스는 [마다가스카의 펭귄]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군요.
톱텐 밖에선 [말레피선트]가 2억 3천 3백만불을 넘겼습니다.
정말 끝도 없이 내달리는군요.
[더 폴트 인 아워 스타즈]는 1억 2천 3백만불이 눈앞입니다.
국내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지 궁금한 작품 중 하나인데, 이미 벌만큼 벌어서 성적이 미진해도 별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oT]는 9천 8백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1억불이 넘을 때까지 워너가 이 작품을 붙잡고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이것으로 수요일 소식을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목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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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계속 선전하고 있군요~~
가오가 개봉하면 루시는 얼마나 버틸지 그걸 보는것도 재미지겠군요
r고려들을 해봐야겠군요
루씨...빨리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