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조진웅, 언어감각 있는 듯” “류승룡 발음엔 확 깨”
동아일보 기산데.. 재밌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0&aid=0002615600
일본인들이 평가한
<명량> 속 왜군 장수 배우들 일본어 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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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에서 일본어를 가르치는 A 교수는 “전형적인 한국인의 일본어 발음이다. じゃ(ja), ぞ(zo) 발음이 어린아이 발음 같다”고 지적했다. B 기자는 “류승룡 대사를 알아듣기 어려워 자막을 참고했다”고 토로했다. 류승룡의 열혈 팬이라는 C 기자도 “말투가 눈빛을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팬으로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반면 조연인 조진웅과 김명곤의 일본어는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진웅에 대해선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자연스러웠다” “언어 감각이 있다”고 호평했다. 또 김명곤은 “영화 전반부에선 어색했는데 뒤로 갈수록 좋아졌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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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김명곤 씨가 일본 사극에 나오는 악당처럼 연기 괜찮게 했다고 느꼈네요.
류승룡이 확실히 이상했고..
golgo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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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좋아지는 게 "감 잡았어..."하는 느낌 들었습니다.^^
다른 나라배우들이 우리나라 말로 연기하는 모습도 다를게 없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
기왕이면 연기 잘하는 일본 배우가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하다못해 발음 지도라도 잘했더라면...
뭐 일반 관객들은 다 잘하는 걸로 보일 듯.류승룡은 저도 이상했습니다.고저가 없이 너무 무게잡는 말투.
이럴때는 모르는게 힘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류승룡은 좀 눈쌀찡그리게 했던 것 같고 나머지는 괜찮던데요 ㅋㅋ 저 역시 김명곤씨는 잘한것같았어요 ㅋㅋ
일본어라곤... '기모찌'만 알아듣는 저로썬... 괜자나요 괜자나요 괘앤자나요
오호~~~~~이것도 염두해두고 보면 재미지겠군요^^
일본어를 전혀 알지못해서 몰랐는데 이런게 있었군요 ㅎㅎ
제작 연건상 어려웠겠지만 일본인 배우를 케스팅 했다면 훨씬 좋았을 텐데요.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류승룡씨의.. "와시가 이따다쿠 코노니 스루" 할때 웃겼어요 ^-^ ㅋ
조진웅씨는 확실히 부산인이어서 그런지 일본어 억양이 비교적 잘 발음 하시더라구요.. " 나니나니~ 스루노 지야~~"할땐 ㅋㅋ
그리고 김명곤씨... 도도사마~진짜 일본 배우같았습니다. 그의 옆에 충신도 참 좋았습니다 ㅋ
도도사마 도도사마 할 때 자꾸 이 새 생각이.. -_-
저도 보면서 류승룡은 --;;;;; 하면서 보고
조진웅은 첨엔 이상하더니 뒤에 가니깐 아주 청산유수네...하고.
김명곤씨는 발음은 모르겠는데 말투랄까? 하여간 전체적으로 일본인 분위기는 제일 지대로라는 느낌이었구..
김명곤씨 부관도 잘한다고 생각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