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씨네리에 별점매기는 평론가들이 기레기 소리 들을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해전신은 꽤 볼만하다 - 김성훈
인물은 흐릿하고 해전만 요란하다 - 이용철
해상 전투는 순류, 나머지는 역류. 반반 무(武) 많이 - 김혜리
해상전의 제물이 된 인물과 이야기 - 장영엽
피토하는 이순신의 최종병기 의리 - 주성철
폭발해야 했던 건 배가 아니라 이야기 - 정지혜
침몰하는 캐릭터들 - 박평식
해전의 치열함속에 묻혀버린 캐릭터 - 이화정
왕이 아닌 백성을 향한 忠. 영웅이 아닌 백성을 향한 카메라 - 황진미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93756)
네이버에 올라온 씨네21 기자분들의 평입니다
씨네21 한 번이라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니, 영화 전문 기사라는걸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맥스무비 매거진은 조금 의심스럽스니다만)
이 분들이 '보도자료 보고 기사 끄적인다'거나
기사 뒤에 '네티즌 의견'을 덧붙인다거나 하는 것 같지는 않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이 영화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왜 지지하는가'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한가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면 드러나겠지요
물론, 명량은 오늘 개봉한 영화구요.
이번 주, 혹은 다음 주 기사 읽어보면 분명 이 부분에 대한 글도 있을 겁니다.
늘 그래왔듯이요.
아니, 위의 짧은 단평에도 많은 것이 드러나 있습니다.
명량이 화려한 해상 전투와 비주얼을 가진 대신
캐릭터와 이야기가 엉망이라는 부분을 읽어내는 건 어렵지 않지요.
이걸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건 오히려 대중이죠.
그 이유는 당연히, 귀찮으니까요.
여기에 익명 문제 걸고 넘어지시면 앞뒤 맥락도 없이 하고 싶으신 이야기 하시는 겁니다.
역으로, 회원이시고 레벨이 높으시니 이런 커뮤니티에서는 더 '권위'를 갖게 되시는 거구요.
익명으로 글 쓰신 분도 그래서 익명으로 하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제3자 입장에서 지켜보다가 다소 당황스러워서 글 적습니다.
부적절했다면 지워주세요.
댓글 3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그 포인트에선 저도 오해한 게 맞네요
하지만 그걸 새삼 '병신'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면서 지적해야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사실 연예기사 전반 시스템의 문제지 기자들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30
아닌 자질 미달 기자들을 왜 이해해줘야 하는지 몰겠네요.
이스티님에 대한 태클은 아니구요.세월호 선장도 비정규직이니
이해해주잔 뻘글이 있더니만.
제 반론중엔 이렇게 적혀있네요. 당신이 잘못했다고 해서 당신을 욕하는 것이 아니라 익무회원 전체를 싸잡아서 욕해도 된다는건 좀 아니다.
그리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익명으로 기어들어왓 "뭐지 이 ㅄ같은 결론은ㅋㅋㅋ" 이딴 식으로 댓글쓰면 당신은 화 안 날 것 같아요? 첫번째에 이의제기하신 분과는 익명임에도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어요. 익명문제는 저 댓글을 단 인간때문에 벌어졌고 욕먹어도 싸죠.
내가 이전에 썼던 댓글 요약정리
ㄴㄴㄴ: 평론가나 기자들이나 관점에 따라서 쓸뿐 (사실상 논지이탈)
ㅋㅋㅋ: 1.숨어서 욕하는건 기레기와 같은 행동, 본인이 기자를 욕하는건 당연?? ,기자(다수)를 특정사건,인물때문에 까는 건 옳지 않다. 개인이 잘못한건 개인에게 잘못했다해야지 왜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는건가
2. 회원과 비회원, 도대체 시사회 신청 , 뭐 이런것도 아니고 단지 댓글로 말하는데 숨기지말고 당당하게 말하라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비회원, 회원 이렇게 구별하지마라. 댓글하나 다는데 도대체 그 얘기가 왜나오나.
에혀 님은 여러 아이디로 이러쿵 저러쿵하시지만 우린 볼때 ㄴㄴㄴㄴ ㅋㅋㅋ는 다른 이물로 볼수도 있구요
또한 ㅋㅋㅋ로 님이 ㅄ 이런 글을 다시니 여테 익명분들이 사고친게 한둘이 아니니 더 발끈한거죠
님은 이글 한두개 적고 갈 뿐이지만 저희는 익명분들 욕하는걸 받아 들이는 입장이잖아요
만약 님글에 익명으로 허구헌날 들어와서 욕 내지 까댄다고 생각 해보세요....
님은 "오셨어요" 하실 배짱이신가 보네요
이 논쟁은 님의 ㅋㅋㅋ로 ㅄ이란 단어 선정부터 움직인겁니다
로긴 하는분들은 절대 ㅄ이란 이런 단어를 안쓰네요
최소 님이 기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혹 글로 밥을 먹는 분이시라면 님은 좀 깨는 분이네요............
욕을 날리고 자유로운 토론을 기대한다는건 상대방을 너무 우습게 본다는거 아닌지요
그후 이루어지는 토론이 정당하게 움직일거라 생각 하십니까?
익명으로 적으셔도 토론 가능합니다
익명이던 회원이던 차별점은 시사회 밖에 없죠
하지만 제일 큰 차이점은 익명은 욕을 하지만 로그인은 욕을 못해요 왜냐구요?
님이 말씀하신 송씨네란 타이틀은 기본적으로 송씨네란 타이틀로 미천하지만?<송씨네님 지송요 ㅎ> 일반이지만 나름 블로그안입니다
님은 ㅋㅋㅋ로 뭔 타이틀이 있으신가요 ㄴㄴㄴ로 타이틀이 있나요?
그러니깐 비겁하게 숨지말고 로그인해서 말하라는거죠
대부분 비로인들이 익명에 숨어서 ㅄ이란 단어 남발 매일 보는 우린 좋을듯 싶나요....
토론을 하실 요량이면 혹 글 밥먹고 산다면 욕은 목구멍에 가둬두고 제대로 건디세요..
연예기자의 고백 “아이유 입을 상처, 우리도 알지만…”
연예매체 기자 A씨, 하루 50건 이상 기사 작성에 조회수 따라 인센티브… “힘들기만 한 보람없는 직업”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130
이런 시스템에서 기자들을 욕하는 건 의미가 없죠.
블로거들이 글 쓰는 데 들이는 시간의 십분지 일도 못 쓰는 사람들인걸요.
제 불찰이 큽니다만...
평론가와 기자와 관객은 각각 다르게 봐야 합니다.
저는 그걸 얘기한거고요.
평론가들 중에 함량미달도 았지만 씨네 21 평론가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해없으길...
글의 방향이 크게 잘못되어 있네요......
송씨네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맥스의 평점이 아니라 같은 소스를 긁어오기 때문에 네이버와 다음이 같은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어떻게든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글과 방향으로 페이지뷰나 올리고자 하는
기자들의 자질을 지적하신 건데....
배급사나 홍보대행사에서 뽑아주는 보도자료 그대로 옮길 뿐 제대로 된 기획기사 하나 본 적 없는 저로써는
언론사 기자들이라는 사람들 절대 편들어주고 싶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