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결말 - 아무말도 할 수 없었던 영화
극장에서 뒷통수를 얻어맞은것처럼 멍해지는 영화들이 있죠.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물론 좋은 쪽으로입니다.
전 영화는 영화다워야 한다는 것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영화는 제가 미처 살면서 생각하지 못한 질문과 숙제를 던져주고 또한
영화의 틀을 깨부수는 그런 영화에 너무나도 환장하는 편이라
여름이라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그런 영화들이 땡기는데 잘 없는거 같에요.
전 세개 정도를 꼽습니다.
1.내가 사는 피부
2.마터스-천국을 보는 눈
3.프리즈너스
4.더 로드(dead end)
5.미스트
내용은 스포라 언급하지 않겠지만
정말 ㅎㅎㅎ 위에 거론된 영화들은
제가 정말 생각지 못했던 결말로 저를 열광시켰던 영화였어요.
위에 영화와 비슷한 절 멍때리게 만드는 영화가 또 있을까요? ㅎㅎ
추천인 1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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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았다. 느낌
전 홍여사가 자막작업한 건 20분 정도 지나게되면
어느정도 짐작이 가게되는데..
역시나 그 짐작은 이번에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a ;;;
마터스가 좋으셨다면
<인사이드>도 보세요..^^
어지간해선 추천 못하는 하드코어한 영환데..
부천서 봤던 완전한 가족요.^^ 올해 본 더 사무라이,줄리아도 쫌 그랬구요.
최근 본거 중에 저는 한공주 란 영화 추천 ㅎㅎ
더 로드는 다 예측가능한 결말이었음..
은밀한 가족 (Miss Violence) 추천드립니다.
이런 것도 될까요? 호빗 2탄이요 ^^: 정말 그 타이밍에 끝나다니 ㅠㅠ
결말에서 꽝! 하고 멘붕을 일으킨 건 아니었지만...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레퀴엠] 끝나고 극장 전체 분위기가 완전 싸늘해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미리 한번 보고 갔는데 좋아서 또 보러 간거였기에 그 분위기를 즐겼지만 ㅋㅋ)
그리고
라스 폰 트리에의 '도그빌'도 끝에 헉 스러웠던 기억.
내가 사는 피부 ... 보면서 왠지 .. 라거나 설마.. 하는 의혹을 가지긴 했는데 ㅋㅋㅋ
그대로 될줄은 몰랐드랬죠... ;ㅅ; 이쿠...
도그빌
프리즈너스 좋으셨더라면... '그을린 사랑'도 좋을듯..
드니 빌뇌브의 걸작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저 역시 프리즈너스가 너무 좋아서..
감독 작품인 그을린 사랑을 뒤늦게 봤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
전 아무 정보없이 봤던 파이트 클럽이 충격적이었어요...좀 뻔하지만...
내가 사는 피부는 얼굴없는 눈하고 비슷한 내용 같아서 안 봤는데 봐야겠네요.
222222222
추천해서 봤는데 정말 흐미 ㅠㅠ
더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