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혹평 발견
"독설닷컴"
https://twitter.com/dogsul/status/49259308958928076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짧은 평
:
진한 아류의 향기, 철학 없는 블록버스터의 밋밋함. 있을 것은 다 있는데, 남주인공은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없고, 여주인공은 매력이 없고, 조연은 개성이 없고, 악역은 카리스마가 없다.
올 여름, 할리우드는 한국영화의 밥이 되겠구나. 비추.
참고로 이분의 다른 한국 영화평들..
<명량> : 이순신이 이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것이 바로 이 영화를 우리가 봐야 할 이유다. 이 영화 이후로 역사인물 재해석 영화가 큰 조류를 형성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군도: 민란의 시작> : 민란의 시작이 아니라 도둑질의 끝. 막걸리에 파전이 아니라 피자가 나오고, 돌직구를 기다렸는데 아리랑볼이 온다. 4차원 막걸리 웨스턴. 마음을 열어 놓고 보면 제법 웃을 수 있다. 아름다운 강동원을 감상하면서.
<해적> : 가리비 해안의 해적, 군도가 훔치지 못한 것을 훔치고 명량이 보여주지 못한 명랑을 보여준다. 역적이 되는 민란이 있지만 왕을 역적으로 만드는 민란도 있다, 명량이 쯔께다시 없이 아쌀하게 회의 맛과 양으로만 승부할 때 화려한 쯔께다시로 다양한 맛을 선사한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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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열 이 작자는 그냥 수준미달이죠.
<설국열차> 호평하는 평론가들보고 '사기치고 있다'고 했던게 엊그제같네요.
반미주의자인가요..? ㅋ
믿고 봐도 될듯. 완전 재밌겠네요
이 사람은 그냥 평론계의 펠레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ㅋㅋ
다른 건 몰라도,,,, 군도나 해적의 소감은 꽤 재미납니다..
독설닷컴..
영화계의 펠레라..ㅎㅎㅎ
해적평은 신선한데요.. 명량이 주지 못한 명랑이라.. 궁금해지네요..영화가..
근데 한국영화들 평은 어느 정도 공감 가게 찌끄려놨는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