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트위터 단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캡아보다 내 취향! 뭐 엄청 특별한 맛은 없어도 그래픽 끝내주고 적당히 웃기고 뻔~하게 감동주는 그런맛으로 보는 팝콘무비로는 젤 맘에 듬. 리 페이스 크래딧에 떴을때 엄청 반가웠는데 그 잘생긴 얼굴 제대로 한번을 못봤네ㅋㅋㅋ
— mintduk_cine (@mintduk_cine)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결과만 말하면 최근 몇년간 개봉한 어드벤쳐 영화 중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잘 살린 영화다. 배경이 우주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진입장벽이 좀 있겠지만, 일단 봐볼까? 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만족할 것이다.
— 백지홍 (@backmogun) 2014년 7월 25일
우주 배경 히어로에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히어로 물로 보지말고 헐리웃이 전통적으로 잘 만들어온 <스타워즈>, <스타트렉>의 연장선에 보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해왔는데 역시나! <스타트렉:다크니스>와 유사하기도 한데(계속)
— 백지홍 (@backmogun) 2014년 7월 25일
연출이란 면에서는 J.J.의 <스타트렉>이 더 인상적이지만, 무엇을 더 재밌게 봤냐고 묻는다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라고 대답할 것이다. 지향점이 다르지만 <가오갤>의 유쾌함 참 좋았다. 개그빈도가 높은데 <아이언맨>과 <토르>개그를 합친 정도?
— 백지홍 (@backmogun) 2014년 7월 25일
'로켓 라쿤'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만큼 메력적이다. 그런데 바티스타가 연기한 '드렉스 더 디스트로이어'랑 빈 디젤의 '그루트'의 폭발하는 매력에 밀렸다. 주인공 '스타로드'는 무난한데 '타이틀' 뜨는 장면에서 매력이 제법!
— 백지홍 (@backmogun) 2014년 7월 25일
우주를 배경으로 한 만큼 3d 효과도 좋다. 특히 우주를 누빌때는 <스타크래프트2> 등 게임의 미니맵 느낌이 들어서 반갑다. 연출의 경우 JJ감독에 비해 떨어진다고 말했는데 그럼에도 첫 대형영화로는 매우 뛰어난 연출을 보여줬다. 부분부분 감성적이다.
— 백지홍 (@backmogun)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기자시사 다녀왔습니다. 보기 전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영화 잘 나왔네요.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마블 영화들 사이의 가족 유사성도 잘 지키면서, 독립된 작품으로도 훌륭하네요.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스케일이나 전투장면, 묘사에 대한 문제도 조금 걱정했는데 시각적 완성도를 놓치지 않았어요. 드랙스가 정말 귀엽습니다. 반어법 아니고 진짜 귀여움.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오프닝에서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배경 제시, 인물 형성, 이야기에 시동걸기를 한 시퀀스로 끝냅니다. 만듬새가 가끔 헐렁한 부분이 있는데, 오히려 결점이 분위기나 무게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로난 디 어큐저와의 마지막 전투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감독 역량이 뛰어난 게, 도구로써 필요한 장면도 역하지 않게 보여주고 찡한, 덕후라면 어쩐지 더 짠한 부분도 잘 만들어놨습니다. 부족한 장면도 분명 있지만, 그걸 다 덮을 만큼의 매력도 있습니다.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OST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게, 작품 내에서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히어로 영화에서 늘 쓰던 웅장한 오케스트라로 귀를 채우지 않아도 완전 쿨합니다. 전체적으로 양질의 B급 정서가 지배적인데, 보면서 고퀄 병신미에 박수를 치고 싶어집니다. 재밌어요.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최근에 본 우주 배경 팡팡펑펑 영화 중에 단연 제일입니다. 극장 나서면서 갤러거의 추억도 한 번 되새겨보시고.
— 정크 정키Q (@junkiQ)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사 종료. 여전히 유쾌하고 재미있는 마블 영화~ 우주로 가도 역시 박진감 넘친다. 후반부로 가면서 조금은 급하게 전개된 부분은 아쉽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특수효과 그리고 유머가 인상깊다. 리뷰 곧 준비~
— 무비라이징 (@movierising)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우울한 배트맨에게서 2억광년 정도 떨어진 캐발랄 히어로들. 마블의 새로운 생존법은 귀여움인듯.
— 이졔 (@original_jh)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보편적인 재미와 감동?은 부족하지만 덕력자극력은 높은 영화. 스타트렉 비기닝을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 표현이 유치하긴 하지만..양덕냄새가 진하다...
— me (@dbeingwild) 2014년 7월 2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에서 엄청난 걸 만들었다. 백치미가 폭발하는 캐릭터들로 깨알 같은 유머감각을 곳곳에 박아뒀는데 울컥할 정도로 대단히 감동적인 신들이 더러 있어서 좀 놀랐다.
— 민용준 Min Yong Jun (@kharismania) 2014년 7월 25일
개인적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두세 신에서 <토이 스토리 3>의 용광로 신에 버금가는 감동을 느끼기도.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상당한 매력을 품고 있는데 로켓이랑 그루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안아주고 싶을 정도. 한번 더 보고 싶다.
— 민용준 Min Yong Jun (@kharismania) 2014년 7월 25일
<어벤져스>와 그 스핀오프물의 쿠키를 통해서 뿌려놓았던 떡밥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풀릴 줄이야. 오늘 시사엔 쿠키가 없어서 의아했는데 31일 개봉 버전엔 쿠키가 있다고….오늘은 왜 없었던 거지.
— 민용준 Min Yong Jun (@kharismania) 2014년 7월 25일
가오갤 감상: 러닝타임 내내 "주여 이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생각만 했음.
— 조원희 Owen Cho (@joydvzon) 2014년 7월 25일
마블 이색희들아 가오갤 속편 빨리 내놔 당장 내놔 현기증 난단 말이야
— 조원희 Owen Cho (@joydvzon) 2014년 7월 25일
언론시사 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트위터 단평들입니다
대충 검색에 걸린 건 다 가져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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