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익무 스탭 별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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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은 이순신을 연기한 최민식 말고는, 다른 배우는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특히 왜군 장수를 연기한 배우들의 어설픈 일본어 연기는 치명적이다. 인상을 쓰고 무게를 잡는 것 말고는 연기랄 것도 없다. <명량>에 대해서 잘 만든 영화인가? 라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은 힘들다. <명량>은 장단점이 뚜렷하다. 단점은 드라마와 낭비된 캐릭터에 몰려있고, 장점은 길고 긴 해전의 스펙터클... 그리고 뭔지 모르게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 울컥함이 관객에게 전달된다면, 큰 성공을 할 것 같다.
★★★☆ 김종철(다크맨)
명량대첩이라는 하나의 사건만으로 맹렬하게 달려간다. 소소한 인물과 사건들로 완급을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 김봉석(makeneko)
감동은 있으나 그것은 영화가 아닌 팩트에서 나옵니다. 잘 만든 영화라고 볼 수 없으며 특히 배우가 안 좋습니다. 대작이 몰린 탓에 이 영화에는 좋은 조연이 없습니다. 이순신을 포함해 인물 하나 건질 게 없는 건 안타깝습니다.
★★☆ 이용철(ibuti)
전투의 세부묘사에 집중. 클라이막스에서 눈물까지 난다. 역사와 백성이라는 화두를 강박적으로 끌어내지만, 장군 이순신을 다시 볼 적절한 때. 배와 무기도 감동이네.
★★★★ 정민아(산호주)
익숙한 역사 이야기지만 때때로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이. 실화라고는 믿기 힘든 이순신 장군의 놀라운 활약과 배우 최민식의 힘.
★★★☆ golgo
익스트림무비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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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캐스팅 부터가 워낙 빵빵해서 보게 만드는 것 같네요. 최민식 오랜만에 스크린에 나오는데 연기가 진짜 ... 기대되요 ㅋㅋ
불안했던 예고편에 비해서는 잘 나온건 분명해보이네요. 어쩌면 변호인처럼 만듦새는 투박해도 강한 울림을 주는 영화일수 있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가가 극장으로 가게끔 만드네여 ㅋ
장점: 화려한 볼거리, 나름 공들인 해상전투의 디테일, 주인공 최민식씨의 활약, 감독의 이야기적 대중성?
단점: 조연들의 부진, 왜군들의 일본어부재, 흐름의 맥이 끊김?
이 정도면 기대하고 보게 만드네요^-^
한국 사람이 일본인 흉내낸다는 느낌이
드는데..
사실 대부분의 관객에겐 불만사항이
아닐 거예요^^
기대되네요 :)
"감동은 영화가 아닌 팩트에서 나온다" 음....이거 좀 불안한데...
영화 시작하자마자
정유재란 발발 자막 뜨고
왜군 침략 현황을 보여주는 그래프..
억울한 모함으로 이순신 장군이
한양으로 압송돼 고문당하는 장면 잠깐...
(인두로 가슴을 지지는 고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최민식)
그리고 칠천량해전 이후 다시 복직돼서
12척 밖에 안남은 전함 때문에
표정이 무거운 이순신 장군 얼굴 클로즈업...
이렇게 역사적인 사실만 보여주는데...
그냥 무조건 짠하고 감동스러운 거죠^^;
이 정도 기대작에 어느정도 잘 뽑혔으니... 흥행전망은 좋아보이네요
전쟁씬을 좀 기대하고 있는데...
활도 별로였으니까 확실히 제 취향은 아니겠네요 전 넘겨야겠습니다.
기대되네요 ㅎㅎ
별점과 평 잘 봤습니다
액션활극 군도와는 다른 묵직한 정통사극을 기대해보며!
꼭! 봐야만겠습니다.
기대치가 군도보다 훨씬 능가하고있습니다..ㅎㅎ
저는 군도와 명량 모두 다 봐야겠습니당 ㅋㅋ
이래도 저래도 명량은 기대작입니다. 넘 기대안하고 싶은데...그리 되네요^^
군도는 감정적 카타르시스가 너무 약해서 그런 면에서는 명량에 아예 상대가 안 되죠.
실화 + 원탑배우 ... 이 것의 시너지가 단점을 커버한다는 평이 대부분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기대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ㅎ
극장으로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