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신작 '일대일' 포스터
5월 22일 개봉되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대일>의 포스터와 현장 스틸입니다.
두번째 포스터에 피흘리며 쓰러져 있는 배우는 마동석이라고 하고요.
현장 스틸도 살벌해보입니다.
줄거리:
5월 9일, 한 여고생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
살인 용의자 7인과 그들에게 테러를 감행하는 ‘그림자’ 7인.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들 중 당신은 누구인가?
김기덕 감독의 <작의(作意)>
<일대일>은 내가 살고 있는 이곳, 대한민국에 대한 영화다.
‘나 역시 비겁하다’는 것을 먼저 고백하면서 이 시나리오를
썼다.
나는 이 땅에 살면서 매일 충격을 받는다.
부정부패도 성공하면 능력이 된다.
사회를 미워도 해봤고, 증오도 해봤고, 용서도 해봤고, 비워도 봤다.
영화 도입부에 살해되는 여고생 ‘오민주’는 누구인가?
이 영화를 보는 각자의 살해된 ‘오민주’가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누구든 각자의 ‘오민주’가 있어야만 이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다.
그리고 결말을 동의하든 부정하든 할
것이다.
살해 당한 기분이 없다면 이 영화를 볼 필요가 없다.
누군가 이 영화를 이해할 것이라 믿어 만들었다.
그러나 아니어도
어쩔 수는 없다.
그게 바로 지금이고 우리다.
golgo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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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칸 영화제에 안 가신 거죠 ㅠ 칸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상영되는 걸 보고 싶은데..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처럼 나중에라도 추가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흙
홍상수, 임권택 감독 신작도 마찬가지로...ㅠㅠ
..죽은 여성의 이름이 '민주'던데 민주주의 할때 그 '민주'일까요?
밑에 감덕님 사진 포스 쩌네효;;
와 이거 완전 보고 싶네요 여태 나온 김기덕 감독 작품중에 제일 끌립니다.
개인적으론 김기덕 감독은 싫어하지만 이번 작품은 정말 궁금하네요.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늘 개봉일에 봅니다
강열하네요.....포스터도...김기덕 감독님 사진도 헐
몬가 쏘우 아니면 텍사스 삘 나는대 제목 놓고 느낌 스멜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