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싸이코패스 (Seven Psychopaths, 2012)
빵집주인
1373 0 1
세븐 싸이코패스 (Seven Psychopaths, 2012)
마틴 맥도나
콜린 파렐, 샘 록웰, 우디 해럴슨, 크리스토퍼 워켄, 톰 웨이츠, 애비 코니쉬, 올가 쿠릴렌코
★★★☆
<킬러들의 도시>도 그렇고 이 영화고 그렇고
마틴 맥도나의 영화는 뭔가 드라마같다기 보다는
스타가 나오는 흥미로운 연극같은 느낌이다.
캐릭터들이 아주 좋다.
단순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줘서가 아니라
히스토리가 꽉 들어찬 매력적인 인물들이며,
그들이 꼬여가는 상황의 한복판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큰 즐거움을 준다.
사막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의 흥미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앞선 상황들로부터 얻어진 동력을 발판삼아
막판까지 유머와 활기를 잃지 않는다.
부분적으로 액자식 구성을 취하는데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건
언제나 흥미롭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개인적으로 서스펜스 충만한 인물 간의 대면 씬을 좋아하는데
크리스토퍼 워켄과 우디 해럴슨이 마주하는 장면이 아주 쫄깃하고 짠하더라.
bbangzzib Juin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