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수 없는-묵직한 프랑스영화는 아지 버거운듯..약 스포 있음
아직 내가 영화 보는 눈이 한참이 낮은건 맞다
감흥도 느낌도 안오는 보는 내내 느와르<통상적으로 아는 복수,스릴러 잔혹함>만 생각하게 만든.....
남 아직 프랑스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아직 한참이 모지란다
영상미가 주는 묵직과 절재미를 가진 대사들 그리고 연기들이 아직은 많이 버거움을 느꼈다
아마도 프랑스 영화를 즐겨 하시는 분들과 영화의 장치적 요소와 기법을 많이 아시는 분들은 감상은
많은 차이를 가질것 같다...다만 난 이렇게 느꼈을뿐이고.......
아주 불친절한 영화다
장면 전환이 갑자기 이루어지는 <영화 스토리가 중간에 사라진 느낌?> 그러다 보니
최대한 관객이 그 내용을 유추해가야한다
만약 긴박감이나 이야기의 높낮이가 충분했다면 이런 즐거움도 괜찮을듯했을것 같다
시종일관 복수는? 사건의 추악한 면은? 언제나오는지 내내 지루해져 가게 만든다
느와르...액션이나 추리 서스펜스는 기대하지 말자 그냥 어두운 영화일뿐 아니 어두운 소재를 어둡게 만들려 한듯한...
보통 선장급들의 연봉이 1억이 가까운걸로 아는데 프랑스는 물가가 비싼건지 아니면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어 그런건지
선장을 그만두자말자 급하게 쪼들린다...이 설정이 참 요상하다
복수를 위해 흘러가기보다는 그냥 조카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 분노하고 어쩔줄 모르는 상황만 시종일관 보여준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찮게 짐승들의 욕정이 많이 나오지 않은가
아버지가 딸을 탐하는 부분은 조금 살짝 놀라웠을뿐( 그런데 난 아빠라고 아는데 아니었나 모르겠다 ㅎㅎ)
그뒤 프랑스 영화서는 심심찮게 보여주는
헤어누드나 성기 노출은 조금 더 놀라웠을뿐 그게 다였다
이미 은밀한가족이 주었던 충격에는 한참 모자란것이었기에 ㅎㅎㅎㅎ
거의 관계가 끊어진 그러한 가족 더군다나 딸도 아닌 조카와 매제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분노를 했다는 설정이 낯설다
남보다 못한 관계인데 분노가 일어나서 모든걸 내팽게 칠 정도인가?
차를 팔았는데 차를 산넘은 돈도 안받고 친절하게 나중에 생각하죠 하면서 차를 준다 ㅎㅎㅎ
많이 어려웠다...이해를 해야되는 부분이 ㅎㅎㅎ
모르겠다 매니아들에게나 환영 받을까? 옆집 행님에게 소개했다가는 맞지나 않을까싶다 ㅎㅎ
그러나 이영화로 흥미를 가지게 만든건 영화 감독인 클레어 드니였다
이전 영화가 어떤것이었기에 이 여감독에게 찬사가 가는지에 대해 말이다
그녀의 프로필이다
1948년 4월 21일 프랑스 파리 출생. 가족과 함께 프랑스의 아프리카 식민지인 부르키나파소, 소말리아, 세네갈, 카메룬 등지에서 성장한 감독은
프랑스 고등영화학원 이덱(IDHEC)을 졸업하고 1974년부터 1986년까지 코스타 가브라스, 빔 벤더스, 짐 자무쉬 등의 작품에 조감독으로 일했다.
1988년 만든 장편 데뷔작 <초콜렛>은 아프리카 식민주의에 관한 반자전적인 작품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만든 <네네트와 보니>로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을 수상했고, 주요 작품으로는 <멋진 직업>, <트러블 에브리 데이>, <백인의 것> 등이 있다.
2004년 작품 <침입자>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으로 일부 장면이 부산에서 촬영되면서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했다.
2010년에는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사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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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 스타일이 독특한 것 맞는 것 같아요.
요즘시대에 보기 힘든 독특한 영화이기는 했죠. 클레어 드니 감독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 만남인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영화라면 보기 두려워질 거 같아요. ㅎㅎ
후기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