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을 써도 1만 6천원대...20일 정도를 써도 1만 6천원대...ㅡㅡ^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가동 /나동 /다동 /라도 /마동...이렇게 있고,
각 동마다 평균 12가구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달에 한번씩 관리실에서 소장이 손으로 써서 수도 요금 청구를 하는데,
이상한 것은, 2달을 꽉 채워 생활하면서 써도 1만 6~7천원대...
장기간 집을 비워서 1달 정도를 써도 1만 6~7천원대...변함이 없더라구요...ㅡㅡ;;
첫 해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냈고...
둘째 해는 이야기 했지만, "수도 요금이 올랐다..."래서 또 그냥 냈고...
3년차에는 도저히 이해도 안 되고 해서
'그대로는 못 내겠다'는 심산으로 좀 자세히 물어 봤더니,
또 "수도 요금이 올랐다..."그러길래
작년에도 그 소리 하지 않았냐? 라고 다시 물었더니,
보통 그렇게 낸다..." "다른 집도 다 그렇게 낸다..."이러다가 안 되겠는지,
그럼 1만원만 내라...이러더군요. =.,=;;
'아니...내가 물을 쓴 만큼 내는 게 정상이지,
보통 그렇게 내는 게 어디있고,
다른 집이 얼마를 내는 거랑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싶었지만,
더 이상 싸우기 싫어서 그냥 1만원 내고 말았었습니다.
가급적 큰 일은 밖에서 보고 들어오고,
집에 요강이라도 장만할 기세로
아무리 물을 아끼고 아껴써도 요금은 요지부동~!!! OTL
도시가스 1,500원...
전기세 4천원(평균 1만~1만2천)...등
적게 쓰면 쓸 수록 적게 청구가 되는데,
이놈의 수도세는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줄지가 않더라구요. >.<;;
이번에도 장기간 출타로 인해
2달 중 20일 정도 생활을 했는데,
1만 5,800원 내라네요. ㅡㅡ+
'계속 당할(?) 수는 없는데...'하는 생각에 고심하던 차
현관문 옆에 보니 수도 미터 계량기함이 있길래
2개월 전에 요금 내면서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요금 청구가 나왔길래 다시 찍어 봤습니다.
제일 뒤에 숫자가 2가 좀 안 되게 바꼈는데...
저게 2톤을 의미하는지...뭔지...잘 모르겠지만,
아리수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기본료가 3만원이고,
개별(사제?) 계량기가 달려 있어서 기타 자세한 계산은 확인 불가라고
관리실에 어떻게 그렇게 계산이 되는지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매번 청구서에 뭔지 알아 보지도 못할 정도로
괴발개발 나름 계산한 것 같이 써서 청구를 하는데,
이번 청구서에 적힌 계산법은
190,000 x (23/276) =15,800 으로 써 있네요.
대충 보면...
19만원(기본료가 포함된 금액 추정)은 총 수도 요금인 듯 하고,
276은 총 사용량 276톤인 듯 한데...
23은 뭔지 모르겠군요. =.,=;;
276톤 중에 제가 23톤을 썼다고 계산한 거라면
완전 말도 안 되는 건데...
수도 미터기 눈끔이 만약 2톤이라면
저 계산법대로하면 1370원이 됩니다. ㅎㅎ
2달 써도 3~4천원 꼴인데...
매번 5천원도 안 되게 쓰면서
1만 6천원씩 뜯긴 걸까요? ㅡㅡ;;;
만약 그렇다면 올해가 4년차인데...
해마다 8만원 가량 날치기 당하고 살아온 건가? ㅎㄷㄷ
(벌써 20만원이 넘었겠군요. ㅠㅠ)
관리실 소장이 가 ~ 마동 x12 = 60가구 이상
2달에 한번씩 60만원 이상씩 삥땅치고 있는 걸까요?
"자...앉아 보쇼. 내가 어떻게 이렇게 나왔는지 계산해 보여 줄테니..."하면 속시원하고 좋겠구먼...
뭘, 물어 봐도 "매번 수도 요금이 올랐다"는 소리만 하고,
다가와서 설명하려고도 하지 않은 채
귓등으로 들으면서 얼버무리고
마치 선심쓰는양 5천원 정도 깎아주겠다고 하고...ㅉㅉㅉ
또 관리실 소장이랑 따지게 생겼네요...
가급적이면 사람이랑 부딪치기 싫은데...ㅡㅜ;;
수도 요금 문제는 저 말고도
예전부터 꾸준히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항상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지 말이 많더군요.
갑의 횡포...
혼자 살면서 물 엄청 아껴쓰는 익무님들은
얼마정도 내시나요? @_@;;;
P.S. 짤방은 나뚜르 매장이 롯데 백화점 지하에 밖에 없어서 갔다가
엄청 많이 담겨있는 것 같은 DP 상술에 낚여 구매한 핫썬치킨 닭강정 입니다.
박스 위로 폭발하는 듯 담겨 있으면서 1만원이길래
저녁으로 떼우려고 사 왔는데,
바닥에 질소를 충전해 놨던 것인지...
집에와서 까 보니 푹~ 꺼져 있네요...OTL
똑 같아 보여도 왼쪽은 간장 닭강정, 오른쪽은 양념 닭강정인데,
결정적으로 무엇보다 맛이 더럽게 없군요. ㅠㅠ
담에는 절대로 안 사먹으렵니다~ ㅋㅋ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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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집을 비웠으면
그만큼 적게 나와야 하는 게 정상인데,
두리뭉술하게 청구해도
그냥 내면서 사는 건지...=.,=;;
나 말고는 다들 부자들인가? OTL
오늘 네이뇬 기사도 떳네요...
[수도요금 부풀린 것 알아내도 해결 방법 없어]
덴장...ㅡㅡ^
살고 있는 건물에서 상가와 같이 쓰는 어떤 사람은
쓴 만큼 내는 게 아니라
주인장 맘대로 무조건 1/n으로 나눠서 내기에
혼자 살면서도 3만원 가량 낸다고 하고...
서울 선릉동에 사는 조(26)양은
5월17일 서울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어 강남수도사업소로부터 원룸 전체의 수도요금을 알아내
혼자 힘으로 임대업체가 수도요금을 두 배가량 부풀린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강남구청 쪽은 누리집에 부당함을 호소하는 조씨에게
“원룸주에게 부당이득의 반환청구를 요청”하거나
“분쟁이 지속될 시 민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답변만 내놨을 뿐이라
해결할 방법은 없었다네요. OTL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8&aid=0002243481&date=20140821&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1
좋은 해결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ㅠㅠ 이궁,,,,
물값 오르긴 무지하게 올랐어요. 전에 1달 1인 5~8천이면 지금은 1인 1만2천 정도...
http://www.extmovie.com/xe/index.php?mid=freeboard&document_srl=5260414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232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18577
도움이 될까 해서 기사 퍼왔어요~.
뭔가... 구린 구석이 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