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원티드 맨
갑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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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걸로 끝인가 했는데 끝이네요;
돌아가셨으니 뒷편 나올 일 없고.... 끝이네요....
그런데 저 같아도 뒷배 하나도 없이 와서 협력해달라고 하면 저럴 거 같아요;
뒷맛이 씁쓸하고 치밀한 심리극의 일종으로 보기엔 반전이 좀 빤해서요.
좀 의아해요. 산전수전 주인공은 자기 상황을 빤히 다 드러내놓고 안 믿는다고 하면서
결국 대비책 하나도 안 하고 홀랑 믿은 거잖아요.
몇 번이나 안 믿는다고 한 말은 반전을 위한 복선이었는지;;;
주인공의 안일함에 좀 화가 나요. 그 사람 하나 때문에 몇 명이나 엿을 먹인 거잖아요.
일 저질러 놓고 수습할 생각도 안 하고 그냥 포기하다니.... 에휴.....
어느 나라든 간부들은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요.
원작을 안 봐서인지 잘 이해를 못해서 그런가 답답하고 아무리 생각하고 주인공이 이해가 안 돼요.
개인적으로 화가 난 건 오빠만 믿어~ 하면서 일 저질러 놓고 나 몰라라 하는 타입이랑 겹쳐 보여서인가 봐요.
악의는 없죠. 자기는 잘하려고 했지만 잘 안 된 거니까.
하지만 말려든 주변사람들...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은 그렇기에 더 원망스러운 법이구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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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마지막까지 치밀하기도 했구요.물론 군터만 믿었다 피 본 사람들에게 군터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