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자 북미 박스오피스 - [5천만불도 넘긴 핸순, 최종 목적지는 어디?]
안녕하세요, Zeratulish입니다.
오늘도 참 날이 더웠네요.
이런 때일수록 냉방병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자, 북미시장은 핸순이가 평정한 상태인데, 과연 이 분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군요.
차트를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루시]입니다.
전일 대비 10%의 상승을 기록, 북미 5천 4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이정도의 수입을 유지해주면 주말 전까지 6천 4백만불은 충분해 보입니다.
주말에 드롭율을 얼마나 기록할지 궁금합니다.
2위는 [허큘리스]입니다.
전일 대비 13%의 상승을 기록하며 북미 3천 6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가장 힘이 좋은 반신반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초능력녀에게 밀리고 있는데요,
현 상황으론 4천만불을 넘긴 다음의 성적이 문제일 것 같습니다.
3위는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입니다.
전주 대비 51%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1억 7천 7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이대로 유지만 된다면 목요일까지 1억 8천만불을 돌파하는 건 일도 아니겠네요.
4위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입니다.
전주 대비 54%의 드롭율을 기록하며 북미 5천 5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주말 전까지 6천만불은 넘기지 못하겠군요.
과연 전작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5위는 [플레인즈 : 파이어 & 레스큐]입니다.
전주 대비 29%의 드롭율을 기록, 북미 3천 8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어찌저찌 성적은 올리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자사의 대작에 팀킬을 당하겠군요.
6위는 [섹스 테이프]입니다.
전주 대비 48%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2천 8백만불을 넘기는데 만족했습니다.
아직도 3천만불을 넘기지 못한 상황이라 아주 답답할 소니입니다.
소니는 정말 마가 낀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7위는 [앤 소 잇 고즈]입니다.
전일 대비 33%의 급상승을 했지만, 북미 6백만불에 조금 못미칩니다.
와이드 개봉작이 웬만한 리미티드 개봉작보다 밀리고 있으니 당황스러울 것 같군요.
극장 수도 늘리지 못하고 내릴 것 같습니다.
8위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입니다.
전주 대비 48%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2억 3천 7백 8십만불을 기록중입니다.
북미는 물건너간 상황이니 해외에서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데,
이제 해외에서도 흥행 속도가 떨어진 상황이라 전작의 성적은 넘기지 못할 것 같습니다.
9위는 [태미], 10위는 [드래곤 길들이기 2]입니다.
전주 대비 각각 53%, 35%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북미 7천 9백만불, 1억 6천 6백만불을 돌파했습니다.
[태미]의 경우, 당초 예상치였던 1억불에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8천만불은 넘기는 선에서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2]역시 실망스러운 상황이지만, 1억 8천만불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톱텐 밖에선 [22 점프 스트리트]가 1억 8천 6백 6십만불을 돌파했습니다.
바이킹 군단보다 강한 콤비의 활약입니다.
[말레피선트]는 2억 3천 3백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고, [고질라]는 2억불에 2십만불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주말이 되면 2억불을 넘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것으로 화요일 소식을 마무리하고요, 저는 내일 수요일 성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Zeratulish
댓글 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핸순이와 이전까지의 다른 초능력자에 대한 설정이 요인인 것 같아요ㅎ
[허큘리스]가 우려했던 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도 있고...
허큘리스 예고편은 봐줄만 할거 같던데...역시 더락 주연 영화는ㅋ;
보통 속편이거나 스핀오프여서 시리즈 버프를 받았었죠.
오리지널 작품으론 그나마 [허큘리스]가 최고 흥행작이 될 거 같습니다ㅋ
믿고보는 민식옹!
루시는 누구의 힘일까요? 한순이? 스토리? 액션? 다른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