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2, 3D 관람 후기
퇴근 후 날듯이 상암동에서 센트럴 메가박스까지 달려가서 드래곤길들이기를 관람했어요.
20대 중반의 나이와 어울리지 않게...
드래곤 길들이기 1을 보고 나서는 gift of night fury(2011)까지 보고 2편을 손꼽아 기다렸어용.
4d로 보고 싶었는데 요즘 메가박스에서만 영화를 보려고 노력 중이라ㅜㅜ 우선 3D로 보게 됐는데요.
영화관에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에요..
한 5살 정도 되는 아이들은 영화 중에도 크게 말하고 소리지르곤 하거든요 ㅜ^ㅜ 디재스터 수준..
그만큼 아가들이 영화를 즐기고 있다는 뜻이니 좋은거겠지요...
(하지만 내 뒤에 앉았던 안경쓴 너.. 이름이 경수일 것만 같았던 너.. 내 의자를 계속 찬 너...
얼굴을 기억해 놓겠다......... 거의 나의 의자를 투슬리스처럼 생각하고 라이딩에 맞춰 차는 것 같던데...........)
여하간 스토리는 굳이 제가 쓸 필요는 없을거에요. 괜히 쓰다가 내용을 주저리주저리.. 스포일러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읽어보니 이미 너무 많은 분들이 잘 써주셨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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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힘차게!
우리의 진짜 모험은 지금부터다!
바이킹과 드래곤이 친구가 되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버크섬.
청년이 된 히컵은 아버지 스토이크의 바람과는 달리
족장이 되는 것 보다 버크섬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신비로운 얼음대륙을 탐험하던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 사냥꾼들이 쳐놓은 덫에 걸리고,
드래곤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어둠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히컵과 투슬리스는 드래곤들의 평화를 위해
의문의 드래곤 군단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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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가지고 온 내용이에요:0 하지만 슬픈 부분도 있고, 정말 행복해 보이는 부분도 있다는!
드래곤길들이기1이 훨씬 재미있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중간부분부터 갑자기 너무 급하게 몰아가는 줄거리에... 드라고 블라고비스트(악당)도 너무 허무하게 끝나구요.
1편과 같은 감동을 찾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13000원 값은 했다고 생각해요.
3편도 기다려야지용...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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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3편도 나온데요? 새로안 사실이네요 3d로 드길2 봐야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