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더리 부스 ] 델토로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크림슨피크'세트, 예거파일런 가상현실체험
레전더리 부스의 크림슨 피크와 퍼시픽림의 사진들입니다.
또한 몰입감이 뛰어난 예거파일럿경험을 할수 있는 오컬러스 가상현실 기술 부스도 있습니다.
(정말 해보고 싶군요. 우오..)
크림슨피크의 고딕 갤러리는 영화에서처럼 귀신들린 집 세트에 박물관 컨셉으로 꾸며놓았습니다.
그리고 영화속에서 쓰인 독특하고 복잡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델토로 감독이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방향을 들려줍니다.
크림슨피크'를 어떻게 분류해야 하나?
"하드코어 고딕 로맨스다. 거기엔 초자연적 요소, 공포적 요소, 로맨스적 요소, 스릴러적 요소,
무엇보다도 이것은 진짜 다크한 동화타입의 비쥬얼이 전체에 스며있는 그런 작품이다.
두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지며 미국과 유럽이다.
미국은 문명의 전환기에 있는 시대, 담배, 금, 전보, 전화 등이 들어오던 그런때이며,
여기에서 당신은 영국에 있는 이집으로 오게되고 이곳은 정말 정적속에 쌓인 고딕의 공간이다."
이 레전더리 부스를 제작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나?
"디자인을 하는데 5주가 걸렸다. 그리고 오컬러스 가상현실을 작업했고,
현재 이 큐레이션과 내가 직접 해설하는 두부분을 작업했다.
난 이작업에 6월이후 5-6주를 투자했다. 우리는 모든 영화에서의 부분을 세트안에 다시 지었다.
모든 물품들이 잘 배치되어서 영화의 스토리를 말해주고 있다.
당신이 보는 사운드, 디자인, 비쥬얼들은 모두 영화에 나오는 것들이다."
'크림슨 피크'의 영감에 대해서.
"이것은 말했듯이 모든 멋진 고딕 로맨스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영화 '위대한 유산'과 '폭풍의 언덕'의 하드코어의 접점에 있는듯한 것이 될수도 있다.
난 일종의 안티로맨스/로맨스 영화에 유령들이 있는 영화를 정말 원했다.
우리는 유령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아주 무섭지만 사람들이 그들보다 더 무섭다.
바라건대, 관객들이 이것을 즐기길 바란다."
아래는 델토로감독이 직접 투어를 하며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설명이 끝난후에, 우리는 '퍼시픽림 : 예거 파일럿' 오컬러스 가상현실 테크널러지 를 체험했습니다.
이것은 '완벽하게 재구현된 예거 전투 시뮬레이터'라고 표현되며
사용자에게 "250층짜리 높이의 로봇파일럿이 되는 체험"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헤드셋과 헤드폰을 장착한후에 가상현실환경에 몰입되게 되며
이것은 당신의 시야 360도를 모두 지원하고 예거파일럿으로서 볼수 있는 모든것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아주 짧지만 멋진 가상현실 체험이었으며 현재의 기술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 우오오.. 델토로의 투어 큐레이션과 예거파일럿 가상현실 체험이라뇨...
부러워서 미칠것만 같습니다.
헉. 크림슨 픽은 정말 생각했던 거랑 전혀 다른 분위기였군요!! 급기대감이.
(그냥 마더 정도 분위기의 호러인가?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