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하는 현대사

<발광하는 현대사>

★★★★

킥킥대고 웃다보면 슬퍼진다.

이런 대담하고 용감한 시도 참 좋다!!

생활 속 찰진 대사와 넘치지 않는 메타포가
보는 이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다.

'너는 양아치보다 위험한 발기아치아냐?'

'오빠는 나한테 원하는게 겨우 섹스지?'
'겨우라니. 무려 섹스지'

'오빠손님아. 영업시간 끝났는데 할래요?'

'그래 미안하다가 빠졌다 싶었어.'

현대와 민주가 만났습니다.

'괴물이 아니야. 이건 현대야.
내가 좋아하는 현대야.
멈추지 않겠다고 발광하는거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해!'

시간이 됐습니다.

'58분 교통정보 정민주입니다. 전 현대와 섹스중입니다. 섹스를 중계합니다. 현대야 ~~너무 좋아!'

그냥 개겨봤어.

http://media.daum.net/entertain/enter/newsview?newsid=201407160931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