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처리자 (Kvinden i buret, The Keeper of Lost Causes, 2013)
빵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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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처리자 (Kvinden i buret, The Keeper of Lost Causes, 2013)
미켈 노르가드
니콜라이 리 카스, 파레스 파레스, 미켈 푈스가르드, 소냐 리히터
★★★☆
기존 영화들이 많이 떠오르긴 하지만
이 영화만의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 같다.
급한 성격 탓에 작전을 망치고 동료를 잃은 강력반 형사가
얼마간의 휴식을 끝내고 미결 사건을 처리하는 부서로 강등된 뒤,
함께 일하게 된 동료와 5년 전에 벌어진 한 실종사건을 재수사하게 된다.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 자체가 흥미롭다기 보다
그걸 보여주는 분위기가 정갈하고 차분해서 맘에 든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면,
범인에게 정이 가면서 피해자를 동정하는 것을 멈추게 된다.
bbangzzib J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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