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는 금사빠인가봐요
Goldfr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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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에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입니다.
금새 사랑에 빠지는 사람이요.
사랑이라고 하면 다소 거창하니 호감 정도로 해둘게요 (금호빠)
이를테면,
교양 수업 강의실에서 시계를 보려다가 눈이 몇번 마주치게 되는 (미모의) 여학생
편의점 앞에서 담배 불을 붙였는데, 불좀 빌려달라며 말을 걸어오는 (미모의) 여성
혼자 독립영화 보러 갔는데 공교롭게도 내 옆자리에 앉은, 역시 혼자 오신 (미모의) 여성
이런 경우죠...
며칠전에도 부천 시청에서 <괴테스쿨...>을 보던 중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그날도 커플 다 x까라그래!! 하면서 정 가운데에 앉아서 영화를 보고 있었죠.
앉아 있는데 안경을쓰고 귀엽게 생기신 여성분이 제 옆에 와서 앉았습니다.
영화 자체가 밝고 유쾌해서 영화 보는 내내 즐겁게 웃으시던 모습에 금새 반했지만 정작 그분의 얼굴은 제대로 못봤습니다.
제 착각이겠지만 그 분도 저를 의식하는것 같던데요.. 예를들면 제가 다리를 꼬면 따라서 꼰다던지...
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 정신병이 있나봐요.
그래요 사실은 영화 스토리가 너무 예뻤어요 ㅠㅠ
여튼... 주절주절 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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