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 갔다왔습니다.
송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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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장만 찍었습니다.
비록 휴대폰으로 찍는 사진이지만 그 한장을 찍기가 미안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좀 오래 머물고 싶었는데 왕십리 시사회 때문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눈물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찝찝한 기분은 뭘까요?
젊은 청춘들을 이렇게 만든 책임은 우리에게도 있겠죠.
시간이 나시면 가보시길 권합니다.
물론 서울에서 안산은 먼거리이지만 슬픔을 짓누르고 진도로 간 유가족이나 실종자 가족들에 비하면 절대 먼거리가 아니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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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07
14.04.24.
2등
뉴스보니 3만명 다녀갔다던데..
송씨네님도 그중 한분이셨군요.
23:08
14.04.24.
3등
오늘 집으로 오는 전철역 부근에 노란 리본이 나부끼던데,이번을 마지막으로 안타까운 죽음이
더이상 없었음 좋겠네요.
23:18
14.04.24.
전 추모문자보냇어요..몇마디쓰는데 어찌나눈물이나던지ㅜㅜ 얼마나무섭고고통스러웟을까요 배고픔과추위까지...생각만해도숨이턱턱막힙니다
이번일!!!정말 확실히 제대로 책임물어야해요!!!!!!!!!!
이게뭡니까ㅜㅜㅜㅜ
이번일!!!정말 확실히 제대로 책임물어야해요!!!!!!!!!!
이게뭡니까ㅜㅜㅜㅜ
09:00
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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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 되면 가보고 싶어지네요... 일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