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극중 범인들을 제압할때 우리는 날다람쥐다 어쩌고 하는거 보니 스위니가 날다람쥐란 뜻인 것 같다.
스위니가 실제로 있는진 모르겠지만 강력 범죄 전문 기동 타격대다.영활 보면 범인들을 제압하거나
자백을 받아낼때 폭력도 예사로 쓰는걸 보면 영국 액션물도 많이 달라졌구나 싶달까.영국 경찰은
무기 소지가 금지되어 있다.극중 보석상 경호인들도 권총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가지고 있는걸 보면
이 규칙이 유효한 것 같은데,스위니 조차도 권총을 가진 사람은 몇 명뿐이고 대부분 야구 방망이로
무장하고 있다.범인들은 기관총을 쏘는데! 이 문제점을 다룬게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테이크 다운인데,
글쎄,나는 경찰의 무기 미소지가 그렇게 어리석은 일같지는 않다.온갖 무기로 무장한 미국 경찰의 희생이
적은건 아니잖은가.무조건 총부터 쏘고 보는게 범인 제압에 효과적이진 않단 소리다.오인 사격 위험도 있고.
물론 미국과 영국의 사정은 다르긴 하다.영국 경찰은 대신 경찰을 죽이는 등 어느선을 넘으면 더 무자비 하기도
하다.영국도 테러 청정 지역은 아니게 되었고 영국 경찰이 모두 총을 소지하는 모습을 볼날도 멀진 않은 것
같다.
하여간 스위니를 보면 그간의 영국 액션물관 달리 헐리웃 액션물을 많이 벤치 마킹한 것 같다.영국 액션물
특유의 지루함도 덜면서 영국 액션물의 장점도 취한 결과물이 스위니인 셈인데,이 정도면 일급 오락 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다.꽤 관객이 들만한 영환데,이대로 묻히는게 아까울 정도다.도심 총격신이나 카체이스신은
헐리웃 블럭버스터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찍었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한데 말이다.스위니의 수장,잭역의
레이 윈스턴은 그 둔중해 보이는 몸으로도 가뿐하게 액션을 소화해내고 있고 러브 라인도 담당하고 있다!
불독같은 레이 윈스턴이란 배우의 진가를 본 셈이다.그와 연인 사이로 나오는 헤일리 앳웰도 캡틴 아메리카에선
그렇게 매력있는 배우란 생각은 안들었는데,스위니에서 정말 매력있게 나온다.잭의 심복 조지역 배우도 인상적
이었고.범죄 영화의 필수 요건인 액션과 사랑이 모자람없이 들어 있는데,더이상 뭘 바라나.하여간 별 기대안하고
봤다가 대박을 만난 기분이다.잘 찍었다~ 잘 찍었다~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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