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have you gone to, Spider-Man?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The Amazing Spider-Man 2, 2014)]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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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Spider-Man 2]
전편을 별로 재밌다고 느끼지 못해서 이번 편에 기대가 적었는데, 그래서인지 나름 만족.
이젠 확실히 레이미의 스파이디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우선 좀 더 원작과 비슷한 스토리로 가다보니, 스파이디의 캐릭터도 변했다.
전편과 비교하면 좀 더 입체적이다.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건 칭찬할 만한 부분.
하지만 셋이나 나오는 빌런들이 하나같이 찌질한게 아쉽다....
일렉트로, 그린 고블린, 라이노의 비중을 적절히 안배한 건 좋았는데,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찌질하다.
레이미판 스파이디와 비교해서 제일 아쉬운 부분.
3D감은 요즘 웬만한 영화들처럼 좋다.
그걸 노리고 한 연출도 보이고.
또 적절하게 등장한 스탠 리 옹도 반갑다.
전체적으로, 소니가 스파이디 판권을 절대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걸 만천하에 드러낸 작품이다.
전편에서의 떡밥을 회수하고, 새로운 떡밥을 뿌렸다.
스파이디 팬들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그것.
하지만 빌런이 찌질한 건 납득이 안 간다.
덧, 엑스맨 관련 쿠키 영상이 있을 거랬는데, 한국에선 짤린듯.
이번 만큼은 엔딩 크레딧 보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전편을 별로 재밌다고 느끼지 못해서 이번 편에 기대가 적었는데, 그래서인지 나름 만족.
이젠 확실히 레이미의 스파이디와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우선 좀 더 원작과 비슷한 스토리로 가다보니, 스파이디의 캐릭터도 변했다.
전편과 비교하면 좀 더 입체적이다.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건 칭찬할 만한 부분.
하지만 셋이나 나오는 빌런들이 하나같이 찌질한게 아쉽다....
일렉트로, 그린 고블린, 라이노의 비중을 적절히 안배한 건 좋았는데,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찌질하다.
레이미판 스파이디와 비교해서 제일 아쉬운 부분.
3D감은 요즘 웬만한 영화들처럼 좋다.
그걸 노리고 한 연출도 보이고.
또 적절하게 등장한 스탠 리 옹도 반갑다.
전체적으로, 소니가 스파이디 판권을 절대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걸 만천하에 드러낸 작품이다.
전편에서의 떡밥을 회수하고, 새로운 떡밥을 뿌렸다.
스파이디 팬들은 대충 짐작할 수 있는 그것.
하지만 빌런이 찌질한 건 납득이 안 간다.
이번 만큼은 엔딩 크레딧 보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거 같다.
리뷰에 덧붙임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라, 취소선 그었네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는 또 리부트 시킬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소니가 뭘 믿고 그리 자신만만했는지..... 아무튼 개봉 전에 올라온 메타크리틱의 점수가 좀 더 맞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Zeratu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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