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흑 컨디션 관리 잘 하세요 다들ㅠ

안녕하세요 풋비홀릭입니다!
이 게시판은 종종 들어오곤 했는데 글은 처음 써보네요ㅎㅎ

최근 시험기간이었던데다가 컴퓨터까지 고장나는 바람에 익무를 통 못 들어왔는데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은 컴퓨터로만 거의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저에게 감사하게도 시사회를 보내주셔서 오늘 <위크엔드 인 파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분명 영화보기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괜찮았던 몸이 시트에 앉고나서 급격히 안 좋아지더니 결국 영화에 거의 집중해내지 못했습니다ㅠ 영화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진귀한 느낌을 경험했네요(...) 극장에서 이렇게 눕고 싶었던 적도 제 기억으론 처음이었고요. 최근 시험공부하느라, 또 세월호 참사 뉴스 확인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또 여러모로 스트레스도 받아서 그런지 컨디션이 좀 심하게 안 좋아진 듯 싶어요. 그래도 전 괜찮겠다 싶어서 영화를 보러갔는데 기대했던 영화는 제대로 못보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말았네요ㅠㅠ

아무튼 모두들 몸관리 잘 하세요. 영화도 좋고 다 좋지만 건강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 내일 피바디랑 니드 포 스피드 간단한 평 업로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