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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문제는 정치 문제가 아닙니다

사라보 사라보
2232 3 17

정부 욕을 한다고 정치문제로 보시는분도 계시던데요

이건 정치문제로 보고 이 무능을 옹호하면 큰일이 나는겁니다


이번 사건에 왜 다들 분노를 하느냐면요

무책임의 극치인 선장이 만든 인재에 무능력의 정부의 모습을 다 보여 줬기 때문이여요

한예로 아래 글에 만화에 조명탄 있죠

오징어배도 네티즌들이 이야기 했고 그걸 실종자가족이 이야기 해서 실행한건데요


여기서 또하나 더 나가서 오징어 배 보다 더밝은 배가 있다고 합니다

고등어 잡는 배인가 뭐라던데 하여간 이배가 부산에 있는 배인데 4척인가 있데요

바다속이 환해진다더군요..그걸 아는분이 온통 전화를 하셨다네요

KBS에도 하고 중앙 본부에도 하고...진도 해경..다

그런데도 어디로 전화해라...무관심적인 알았다는 말만 하고 그때 캄캄 무소식이랍니다

오징어배가 있는것 보다 더 뛰어난건데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라......


만약에 이글을 읽는 분이 저 대책반에 계시고 그런 전화를 받았으면 정말 한번 확인해 보지 않겠어요??

앞도 안보이고 한시가 급하고 아이들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만약 정말 환하다면..채택하는게 대책본부가 할일이죠

<장담하더군요, 전화 통화 내역 인증샷 까지 올렸더라구요 아고라에 답답해하면서..>

또 다른분은 배가 완전 뒤집어 지기 전에 예인선? 서너척으로 안뒤집어지게 버티게 해야한다고 하셨데요..그것도..걍 저 멀리

민간 잠수사 뿐 아니라 민간인들이 정말 뛰어난거니 도움된다는 제보를 해도 다 똥물에 떠 내려보내는 작자들입니다


오늘 정오에 이종인대표가 다이빙벨하고 들어가서

<지금 고등어 배인가 이거하고 연결 해본다고 사람들이 뛰어 다니는데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정말 쉽게 배안으로 들어간다면 여태 채택안한 분들 다 목내놔야할 상황이 되는거죠...

실패한다면....그건 정부로서 다행이구요<비웃는게 아니라 정말 힘든 작업이엇다를 알리는게 되겠죠>


헌데 해봤으니 자신있게 말만 하는게 아니라 실행하러<정부에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가는게 아닐까요...애국인들이 워낙에 이종인 대표를 거짓말쟁이로 몰아서 빡치셨는지 모르겠네요

<사기꾼으로 블로그에 글 적은 분은 논란이 되니 삭제 했더군요>

장비하고  이동하는데 1억5천이 든데요..이비용 성공하면 각출해서라도 다 내줄겁니다


"사고난 아이들 부모 옆에 프락치 심는 정권은 세상에 처음들어 본다" 이게 트윗에서 리트윗이 무지된 글이여요

부모님들 다 있는곳에 사복경찰들 천지랍니다 ...잡힌건 아시죠

또  일요일 새벽에 청와대 간다고 다 움직이고  내려갈때  "생존자다" 이러면서 구라친 사람

<이건 정말 악질입니다...뭐하는 년인지 정말 궁금한데요 경찰이 안잡나 봅니다>

그다음 총리 만나서 질문하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 뒷짐지고 차로 들어갔는데요..여기 더 놀라운게

차안에서 졸고 있더랍니다..

<이말은 자봉하신분들 보고 집에 와서 빡쳐서 적은글 사실이니 유언비어로 잡아갈련 가라..

아이피 다 나와 잇으니 오유 털면 내집 나온다고 장담>>.....

헌데 이런 일이 뉴데일리에서는 시위꾼들이 자봉의 탈을 쓰고 부모들을 부추겼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헌데 시위꾼이 맞을수도 있겠죠..이건 지금 확인중입니다 이계덕 기자에게..>


제가 가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은 아픈이들 카페라 정치  종교 이야기는 암묵적 금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익무 회원된지가 얼마 안되어 여기도 조심스러웠어요

이번에 보니 그곳에는 세월호에 대해 아무런 글이 없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뉴스에는 안나오는 이야기를 적었습니다

헌데 이게 분란이 되어 ... 냉큼 삭제...이런일에 아무 관심없는듯한 카페 정이 떨어질려합니다

세월호 문제는 절대 정치이야기가 아닙니다

애국 애들이 자꾸 정치 문제로 몰고 가는데요...종북이니 하면서...

이건 분명히 좌니 우니를 떠나서 우리 생존 문제입니다


이번 일로 배금지 시켰다죠?

비행기 터지면 비행기 금지..앞으로 이런식만 하면  어찌 될까요?

전 진짜 걱정되는게........................................

정말  말못하지만 해서도 안되지만 아이들이....됐다면

아마도 부모들..정말 시위할 분위기랍니다

바다에 뛰어든 부모도 있으시데요 다 구해서 기사 안나가는거지...

이분들 아마 목숨 내놓고 하실겁니다

이런일 안생기게 정말  오늘 구해졌으면 합니다 정말........


뉴스에도 많이 나온 몇번이나 구출자 명단에 올랐던 아이 하수구 까지 찾아본 그 부모님

그 아이의 24살 사촌언니가 올린 글이 있는데요

자기는 정치도 모르고 투표도 해본적 없고 왜 시위를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똑똑히 알았다  무능한 정권이 들어서면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


너무 길게 적었네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제가 블로그에 이번 침몰때 정말 구조현장을 생생하게 올릴려고 적었는데

     적다보니 구출은 없고 총체적 난국만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분노하면서 적고 울면서 적고 하다가 심신이 붕괴되는 느낌이 나서

     우는 이야기는 도저히 더 못적고 분노만 생성시키는 글만 모아 올렸어요 계속 추가해서...

      5일간 하다보니 멘탈 붕괴!!!!!

      지금 솔직히 불면증 비슷하구요  꿈인지 생시인지도 분간이 잘 안갑니다..

      관심은 가지시데...너무 빠지지는 마세요..진짜 정신과 상담 받아봐야할 정도의 멘탈 붕괴가 옵니다 ㅠㅠ

사라보 사라보
48 Lv. 425491/440000P

미드를 참 많이 봤던......

익무 땜시 영화만 보는 ...

하지만 보는 눈은 허접한.......

 

샤를리즈 테론은 떠받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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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기가 찹니다. 이런 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이 달린 문제 맞습니다. 이대로 두면 언젠가 우리도 당하겠지요.

좌초된 세월호는 대한민국 축소판. 제발 선거 좀 잘 해야할텐데요.

정치가 바로 삶이고 나의 생존입니다.

 

08:00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눈꽃
솔직히 변화가 있을것 같지는 않아요
언론장악과 인터넷 활발 안하시는분들은 여전히 모르시니깐요..
어떤분이 이러시더라구요

부산에 장모가 이러더라"박근혜는 잘하는데 그 밑에것들이 무능해서 그렇다 봐라 박근헤가 한마디 하니 즉각 TV세워주잖니!!"
이게 현실입니다 아직은 ㅠㅠ
08:06
14.04.21.
사라보

ㅠㅠ. 저도 다 버리고 다 놓아버리고, 그냥 속 시원하게 떠나버리고 싶어요. 이보다 더 3류 국가가 있을까요.
박그네 깔맞춤 잠바 입고 진도 내려가 구조작업 방해하고도 냉랭한 표정으로 사진 찍고 온 보여주기쇼 한 다음날, 동네 60대 아줌마들 모여 울면서 "이제껏 저런 대통령은 없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답이 없어요. 저 아줌마들은 여왕 발닦아주는 시녀 역할에 평생 만족하며 내 길이다 할 사람들.

6.4 지방선거때 새누리 것들 당선되서 또 헛소리 지껄이는 꼴 어찌볼꼬 뒷목이 벌써 땅겨옵니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면 우예 살까요.

08:22
14.04.21.
2등

정치 문제로 모는 쪽이 저쪽은 유리하거든요.어떤 무능한 짓을 해도 뽑아주는 51프로가 있으니..

09:49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해피독
그 51%중에 10%도 분노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ㅠㅠ
10:16
14.04.21.
profile image
해피독

박 대통령, 진도체육관 방문 당일 지지율 7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1155607028

與野 지지율 격차 벌어져..朴 사고현장 방문 직후 최고치 경신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421155109924


19:42
14.04.21.
위키리크스

이거 신뢰해도 되는 데이타인가요...


표본 데이타를 보니 전체 응답자 2,511명 중에 50~60대만 무려 1,823명이던데...ㅎㄷㄷ


(조사 결과야 그냥 그러려니 싶긴 한데...무슨 표본이 이따위인가 싶어서리...)



21:07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위키리크스
이런 지지율은 의미가 없어요 응답률이 거의 15%도 안나오는데요 뭐 걍 100퍼 이러고 놀아라해야져
00:48
14.04.22.
profile image 3등

최소한의 성의만 보였어도 이 정도까지 욕은 안 먹겠지요. :(

13:45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연합통신
네..그게 제일 문제여요
첫날 잠수사 500명 대기 꼴랑16명 활용했다는게 뉴스타파에 나왔네요..
이게 가장 큰 문제점일것 같습니다 살릴수 잇는 아이들이 허망하게 죽었다..이건 정말 부인이 안될것 같아요
00:52
14.04.22.

한국이 케네디시절(박정희정권),,, 미국식 세계역학관계의 기반으로 경제발전의 진로를 그들의 관점의 지시대로 따라하면서(경제개발~~개년 계획), 내재적으로 문제가 많은 급속도의 경제발전을 하면서,,,다른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경제발전에 따른 산업및 사회메카니즘에 관한 구체적인 인적물적 사용설명서와 안전기반,,,그것을 사용하고 누리는데 필요한 교육과 법제도 등)을 함께 갖추지 못한 여파가 여전히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한 본질적인 인지부족과 부작용의 경험을 한국이 여전히 한창 겪고 있는 것인데,,,교육이 아직도 이 모양이고,,정치와 한국의 현실과 사회 현상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라,,,제대로 된 정치인이 뽑히기 어렵고,,,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울 때는 실컷 우시고,,,멘탈붕괴에서 얼른 일어나시기를....

15:48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건위천
블로그에 적는 것도 이제 그만두었습니다 알리면 뭐합니까..어짜피 보고 분노하는 사람은 한정적인데..
이제 거의 포기했습니다
00:49
14.04.22.
profile image

이런 참사의 반복과 그 대응을 지켜보며... 원인을 자꾸 파고들면 결국 답이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으거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으려하는 세상 ㅠㅠ 답답합니다.

16:31
14.04.21.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본슨이제
네....보고싶은거만 보게 하는 언론장악 그게 가장 큰 무서운점이죠
뉴스타파나 고발뉴스나 이런 뉴스가 일반인들에게 전달 되야 가능한데 그게 아직은 요원한거죠
00:50
14.04.22.
profile image
사라보
국가기관이 대선개입한게 밝혀져도 별일없는 나라입니다
답답하죠
07:00
14.04.22.
profile image
사라보 작성자
위키리크스
저도 이제 50대 향해 달려가고 경상도 출신이지만 ..50대 이상 분들 경상도분들 너무해요 정말....
부마 항쟁때 6.10때 같이 최류탄 먹었던 분들 다 나같이 경상도에 없는건지....욕먹어도 싸요 내고향은...
19:06
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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