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학생 친구, 청해진해운에 찾아가서…[미안하다, 미안해..]
나가라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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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실종된 학생들의 중학교 친구가 오늘 오전 11시쯤 인천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이 학생은 친구들의 장례식에 오라는 연락을 받자 해운사를 항의 방문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굳게 닫힌
문을 두드리며 "애들에게 대피하라고 왜 안 했어요? 아이들이 죽기를 바랐냐, 득할 수 있게 이야기해달라"고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청해진해운 안에 있는 직원들은 할 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끝내 문을 열지 않았는데요. 학생의 항의가 계속
이어지자 청해진해운은 경찰에 신고해 연안파출소 직원 2명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번 항의 방문은 찾아간 학생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일단락 됐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말에 따르면 당시 사무실 안에 경찰관이 있어서 굳이 신고하지 않아도 됐다고
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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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6&aid=0010022511&viewType=pc
아... 씨.... 아... 뭐... 미안하다는 말밖에..
저녁 내내 글들을 쓰다가
참아왔던 눈물이 그만 터져버렸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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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물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지금은 분노에 집중중 울다 분노하다 울다 분노하다..
이러니 진이 다 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