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아저씨님의 글을 읽고...
하루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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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아저씨님의 글을 오늘 오전에 읽었습니다...
익무의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을요...
그 글을 읽고서 며칠동안 세월호 사건 뉴스를 접하면서 기분이 다운되었던 것들이
참 씁쓸하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영화수다방에 글을 올리긴 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그야말로 찝찝했습니다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렇게 영화수다방에 글 남겨도 되나 그런 생각도 했었습니다
저도 선장 그늠의 판단 잘못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죽게 된 것을
알았을때 누구보다 화가 났었구요
그리고 선장 그늠의 잘못때문에 진짜 열심히 일하시는 선장분들의
생계가 뚝 끊기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구요
또한 오늘 아침엔 세월호 인양 작업이 2달 정도 걸린다는 얘기를 보고서
월드컵 하고 있을때 세월호가 인양 끝났다는 기사가 나올텐데
거기에 관심 가져줄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위 아저씨님의 글을 보면서 떠오르는 말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파워 블로거 레드써니님께서
'영화는 산소호흡기이다'
라고 한 것을요
물론 저도 그말에 동감하구요
누군가는 그 작품이 언제 개봉하나 DVD 직행했나 기다리는 분들도 있을테고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영화수다방에 글을 남기고
그 글을 남기기 위해서 여기저기 사이트를 뒤적거리는 거구요
수위아저씨님의 글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씁쓸하네요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몇글자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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