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의 수준이라구요?
익무 수준까지 들먹이며 확대해석 하지 마시고, 그냥 대 놓고 까십시오..
( 뭐 이미 대 놓고 까셨는데 뭘 안어울리시게 새삼 배려하는 분위기를 풍기는지 모르겠네요.. 허허.. )
니드 포 스피드는 제가 보고 와야 하는데 제가 볼 기분과 상황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다 느끼는 감정이나 그 감정을 이겨내는 방법이 다른 거니까..
어떤사람은 나쁜 감정을 금방 극복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영화를 보면서 감정을 해소하기도 하겠죠..
그럼 내가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거죠..
또, 누군가는 꼭 보고와서 후기를 남기는 것이 의무를 다 하는 것이게
저 말고 가서 보실 분 계시면 한 분이라도, 2매라도 예매 해 드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 전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라도 제 의무는 잊지 않을 겁니다. 이 건 당신과 다른 제 삶의 방식일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 때 다 같이 침잠하기 보다 어떤 사람은 그 침잠을 일으켜 세우는 방식의 삶과 행동양식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 나고 있는데 그 걸 나 혼자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그 것이야 말로 심각하게 편협한 생각입니다.
그 잘못 된 사회문제에 대해 말만 앞세워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질타하며 힘쓰는 시간에
어떤 작은 행동이나 실천이라도 하셨는지? 다른 사람을 질타할 자격이 있는지?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이래서야 지금 운운하시는 사회문제, 부조리한 나라꼴에 현실적인 변화보다,
비난만 일삼으며 낭비하는 당신이 양아치라고 지칭하는 부류와 뭐가 다를까요?
사람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 표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다르다고 해서 잘 못 됐다고 판단하는 건 섣부르지요?
참.. 가끔 유달리 자신의 행동은 돌아보지도 않고
남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고 재단하기 좋아하는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럴 시간에 좀 더 본인의 수양에 힘쓴다면 본인이나 세상이 더 발전할텐데 말이죠..
( 평소 당신의 행동이나 인격에 문제가 없어서 훈계하지 않고 지나가는 건 아니니까요.. 명심해 주세요. )
제 행동이 어떤 분께는 잘 못됐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입이 쓰지만 인정하죠.
그런데 그닥 제 행동을 교정받고 싶을만한 인격의 소유자로 판단되진 않아 마음에 감흥이 없다는 게 문제네요.
그러니 앞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냥 못본 척,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수양하시는 데 힘쓰세요.
또는 걱정하시는 사회문제에 대해 감정이나 말로만 개탄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공격하면서 자신의 꼬인 마음을 푸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해결하는데에 보태세요.
당신의 그 달갑지 않은 다른 사람을 향한 섣부른 판단과 공격 에너지를
당신이 말씀하시는 그 수준 높은 사회문제 관심도나 발전적인 해결로 돌려서 발산하세요.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요.~!!
결국 당신도 저 처럼 그 익무의 수준 범주 안에 있습니다. 혼자 고고한척 잘난척 하셔서도 소용없어요.
더 이상의 시비는 받지 않겠습니다. 심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치는 시기네요..
< 그래도 비공개로 공격하지 않고 공개닉으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당신의 당당한 편합함은 인정합니다.
그 점은 꽤 괜찮았어요~!! >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아마도 싸 잡아서 얘기 하는 건데 제 스스로 찔려서 설레발 치는 걸수도 있구요?
제 얘길 수도 있고.. 다른 분 얘길 수도 있고 그럴 겁니다.. ^ ^
근데 참 예민한 시기에 예만한 문제를 건드리신 거 같죠?
그리고 사실 전... 저런 큰 문제에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할 말을 잃고 말문이 막혀서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막 감정적으로 표현실 수 있는 분들을 신기하게 생각했죠..
그래도 다 생각이나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구나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합니다. ㅠ
대체 무슨 자격으로 남들의 수준을 운운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저 글 읽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불쾌해 지더군요.
티티카카님 화이팅!! ^-^ 슬픔을 제대로 겪지 못한 사람들은 제대로 푸는 법을 모릅니다...
분노를 조절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분노를 제대로 표현하는 법도 모르지요.
어차피 익무에는 정치 게시판은 없습니다.
여긴 영화 커뮤니티 사이트고... 영화얘기하는 게 맞지요.
기운내세요. 우리가 분노할 때는 지금이 아니니까... 영화 얘기하며 기운을 모아야죠. ^-^
그러니까 꼭!!! 기운내세요.
저는 영화 100편 봤다고 자랑한[?] 제 얘긴줄 알았어요.기든 아니든 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건데,
꼭 슬픔을 대놓고 표현해야만 진짜로 슬픈게 되는건가 뭐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