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ot'에 대한 단상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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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친구들이 친구 엘리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산장을 빌려서 생일잔치를 벌입니다. 진탕 퍼마시던 젊은이들은 술이 떨어지자 술을 찾으려고 집안을 뒤지다가 잠긴 지하실을 열게 되는데 (...) 거기서 나무상자에 담긴 오래된 타로카드를 발견합니다. 그림이 일반 타로카드와는 달리 좀 으시시해서 안쓰려고 하다가 술김에 헤일리가 다른 친구들의 점을 그 타로카드로 다 봐주게 되고, 다음날부터 친구들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영화 시작할때 소니 로고 나올때부터 뭔가 좀 불안한 느낌이 들었는데...요즘 소니는 망작의 산실이 되어가나 봅니다... 뭐 시작부분부터 말도 안되는 스토리로 시작해서 억지스러운 이야기로 진행이 되는데,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을 보면서 많이 떠올렸네요. 문제는 사람들 죽는 장면이 하나도 무섭지도 않고 다 어디서 본 익숙한 장면 같다는거죠. 나름 귀신들 분장도 무섭게 하고 점프컷도 많이 넣고 이것저것 집어넣긴 했는데 진짜 하나도 무섭지가 않아요. 보고 있으면 실소만 피식피식 나옵니다...마지막에 뭔가 무서운 반전으로 끝날것 같더니 맥빠지게 끝납니다. 아니 호러영화에서 왜 억지로 웃기려는 장면을 넣냐고요...ㅎㅎㅎ 이런거 보면 블룸하우스 영화는 망작이 많아도 기본은 지켜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변에서 누가 보러간다 하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네요...ㅎㅎㅎ
네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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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 등등 영화 나올 때 기획된 것 같은데 꽤 늦게 나온 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