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프리먼, 제나 오르테가와의 성적 장면 비판에 반응
인기 드라마 <웬즈데이>의 제나 오르테가와 <호빗>,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마틴 프리먼이 출연한 영화 <밀러의 소녀(Miller's Girl)>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다는 스토리로 인해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연기를 한 당사자들은 이 이슈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프리먼이 영국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밀러의 소녀>는 전도유망한 작가 지망생 카이로 스위트(오르테가)와 그녀의 선생님 조나단 밀러(프리먼)의 복잡한 관계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다. 두 사람의 관계가 교사와 학생이라는 틀을 뛰어넘어 결국 어두운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묘사했다.
2024년 1월 미국 개봉 이후 IMDB, Rotten Tomatoes, Letterboxd 등 리뷰 사이트에서는 “시적이고 훌륭하다”, “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호평과 “실망했다”, “다시는 <호빗>을 보고 싶지 않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31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오르테가와 프리먼이 극 중 성적인 장면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층도 일정 부분 존재했다. 반면, 이 작품의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는 촬영은 신중하게 이루어졌고 오르테가는 불편함 없이 촬영에 임했다고 답했다.
프리먼은 이 작품을 “어른스럽고 뉘앙스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하며, “괜찮다는 뜻은 아니지만, 복잡한 주제가 대중의 여론에 의해 오염되는 것은 조금 아쉽다”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프리먼의 의도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무조건적으로 긍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 자체를 보고 판단해달라는 것일 수도 있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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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영화로 판단해야지 실제 있는 일처럼 비판하는 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