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파사' 배리 젠킨스 감독, 영화팬들과 설전
<무파사: 라이온 킹> 감독이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인데...
트위터(X)에서 영화팬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네요.^^
대충 옮겨봤습니다.
https://twitter.com/BarryJenkins/status/1784960376502911136
Krystian
“배리, 당신은 아이거(디즈니 CEO 밥 아이거)의 영혼 없는 기계가 되기엔 너무나 훌륭하고 재능 있잖아요.”
배리 젠킨스
“<라이온 킹>에 영혼이 없을 수 없습니다. 수십 년 동안 어린이들은 전 세계 극장에 앉아서 수많은 언어로 처음 셰익스피어(<라이온 킹의 원작인 '햄릿')를 접하면서 처음으로 집단적 슬픔을 경험해 왔습니다. (<라이온 킹>은) 공동의 공감을 위한 가장 강력한 그릇입니다.
Q. Anthony Ali
“이봐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문라이트>가 최초 공개됐을 때 당신을 인터뷰했는데, (그때의) 배리 젠킨스라면 그런 말 안 했을걸요. 훗날 당신의 야심작을 찍기 위한 돈을 벌려고 디즈니 영화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사기칠 필요는 없잖아요.”
배리 젠킨스
“헐, 어떻게 그런 소릴 합니까?
이건 어때요? 여기 <문라이트>가 최초 공개됐을 때의 바로 그 배리 젠킨스가 만든 몇 개의 영상들을 통해서, 제가 <문라이트> 각본을 썼던 ‘바로 그때에’ 여가 시간에 했던 일들을 보여드리죠.
https://twitter.com/BarryJenkins/status/1784990767951569161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단편 공포물 등 영화 제작 영상들)
트위터에 달린 코멘트들 보면 이후로도 댓글 달아줘서 고맙다, 혹은 내가 지적한 건 그 얘기가 아니잖냐 등 설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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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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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거 어제 기사봤어요. 참.. 별일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