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신혜선 [그녀가 죽었다] 국내 언론 매체 리뷰
불편한 소재? 범죄 미화 안 해 편안한 '그녀가 죽었다' [정지은의 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1/0004334887
김세휘 감독의 연출을 살펴보면 단지 범죄자인 주인공의 시점으로 따라갈 뿐 스토리 구성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스크립터로 참여했던 '덕구', '인천상륙작전' 등을 비롯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김세휘 감독은 '그녀가 죽었다' 또한 어떤 반전이 기다릴지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단단하게 구성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를 구분하려 하는 시도가 엿보이는 연출로 범죄를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실에서 범죄자가 죄를 뉘우치지 않고 남 탓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부각해 보여주며 범죄자를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날린다.
[리뷰] 재미있는 미스테리 스릴러의 정석. 영화 '그녀가 죽었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69&category=170&item=&no=33231
김세휘 감독은 신인감독스럽지 않은 노련함으로 캐릭터를 폭주시키고 영화의 긴장감을 확실히 끌어올린다. 또한, 그 과정에서 폭주하는 캐릭터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 갈지 궁금하게 만들며 몰입하게 하고 있다.
작품을 관람하다보면 관객들은 연기 잘하는 배우 변요한, 신혜선을 통해 그들의 처음보는 표정과 감정을 마주하게 될텐데 아마도 감탄하게 될 지 모르겠다. 또한,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천재감독 김세휘'에 대한 것도 어느 정도 공감하게 될 지 모르겠다.
‘그녀가 죽었다’ 캐릭터 하난, 죽이네[편파적인 씨네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58882
캐릭터가 맛있다. 보는 내내 이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비틀린 자아의 주인공에게서 어떻게 비호감을 덜어내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지를, 독특한 화법으로 구현해낸다. 그동안 천편일률적인 주인공 공식에 질린 이라면 그동안 국내 영화에선 보지 못한 이색적인 캐릭터를 만나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관음증을 지닌 구정태와 그를 둘러싼 관종들이 서로 부딪히고 불협화음을 내며 몸싸움을 벌일 땐 극적 긴장감도 올라간다. 가끔 개연성에 의문이 생겨도, 캐릭터성 하나만으로 상쇄하고 넘어갈 수 있다.
비정상과 비호감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영화 '그녀가 죽었다' [무비포커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7818
스토킹, SNS, 관심종자, 관음증 환자. 어떻게 보면 어느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그녀가 죽었다'는 예상을 깨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 스토리로 러닝타임 내내 지루할 틈이 없게 한다.
변요한VS신혜선 광기의 비호감전쟁, ‘그녀가 죽었다’[한현정의 직구리뷰]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296008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온 작품인데다 K추격 스릴러 장르에 대한 기대치가 낮았던 탓에, 뒤통수를 더 세게 맞은 기분하다. 그래서 더 시원하고도 화끈하다. 먹을 것없이 소문만 자자한 잔칫상보다 훨씬 반가운 알찬 도시락의 발견이다. 추신, 변요한씨 (스코어를 떠나) 저도 ‘한산’보다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