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4' 재밌게 봤습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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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4편이라기보다 스핀오프 느낌이 강하네요. 포의 동료 무적의 5인방은 대사도 없이 아주 잠깐 얼굴만 비추는 정도고, 아콰피나가 연기하는 포의 새 파트너 비중이 큽니다.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기존 캐릭터들은 많이 봐서 식상할 테니 귀여운 여우는 어떠십니까?'...라고 제안하는 듯한데 딱히 큰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너무 뻔하게 읽혀서 드림웍스 최근작 중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만큼의 신선함이 없었던 게 아쉽네요.
그래도 비올라 데이비스가 연기한 변신 카멜레온 악당을 통해 기존 시리즈 악당들을 댜시 등장시켜 포와 재대결을 시킴으로써 포 캐릭터의 마무리는 확실히 지은 것 같아요. 옛날 홍콩 쿵푸 영화 속 부서지는 객잔 떠오르게 하는 장면 등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아서 시리즈 팬이라면 추천합니다. 엔딩 후 쿠키는 없고, 잭 블랙의 밴드 터네이셔스D가 부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가 흥겹네요.
golgo
추천인 7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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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1
24.03.28.
영화그리고
크게 기대만 안한다면 무난하게 재밌게 볼 수 있어요
16:12
24.03.28.
2등
👍
16:34
24.03.28.
3등
오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나 보네요
17:21
24.03.28.
와 부러워요 어디서 보셨나요?
18:13
24.03.28.
미래영화감독
오늘 용산 cgv에서 언론 시사가 있었습니다.
18:37
24.03.28.
golgo
앗 부산도 하면 좋은데
19:32
24.03.28.
그 흑역사인 넷플릭스 버전보다는 훨씬 나은가 보네요
20:00
24.03.28.
타이렁 말고도 2,3편 빌런들도 나오나요?
23:50
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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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로 더 만들 이야기는 없어보이는데
계속 만들어나갈 생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