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패션 그리고 미생의 결말
설사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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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패션(여)왕 유나
유나의 거리가 끝났다.
초반에 보지 않다가 막판에 본방 사수한 드라마.
소외된 사람들을 다룬 드라마인데 드라마 서울을 달을 쓴 작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때 춘섭이처럼 고지식하고 바른 사나이 창만이 등장한다.
못하는 일이 없고 언제나 정도를 걷는 사람.
비주류 현실에서 저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유나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은 옷을 참 잘 입는다. 소매치기가 원래 길거리 패션에 선도자인지 아니면 협찬 받은 의상을 배우라는 좋은 옷걸이에 걸쳐 놓으니 보기 좋은 것인지 아무튼 나도 저런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진 길거리 패션을 펼쳐 보인다.
0 미생의 결말
만화나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바둑에 대한 일반인의 호감도도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의아해 하는건 장그래처럼 프로 바둑 기사들도 중퇴자가 많다는 사실이다.
엘리트 체육 특기생 육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리를 들이대자면 바둑 기사 양성 과정도 비판할 수 있지 않을까?
웹툰을 본 사람들이라면 미생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다.
업무배임죄(?)로 형사 처벌 받을 가능성이 높은 박 과장이 장그래에게 영어로 질문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
오 과장은 유치한 장난이라고 일축했지만 영어와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안영미에 비해 장그래는 무역 상사에 부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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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석규씨 팬이라서 즐겨보던 드라마네요. 유나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