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감독의 [멜로가 체질]을 보고 (스포 없음)
달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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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평하자면 드라마판 [바람바람바람] 입니다.
이게 취향에 맞으면 웃고 즐길 수 있지만 안 맞으면 개X 철학의 향연이라 보기가 힘겨울 수가 있습니다.
일단 인물이 많은데 이게 1,2화에 정리가 잘 안됩니다.
인물 개개인에게 독특한 개성을 담아내다 보니 인물 배경 설명만 하고 1,2화가 끝나더군요.
그런데 거기다 어떤 메시지까지 담으려고 하다보니 이야기가 더 산만해집니다.
이게 이병헌 감독의 특기를 활용해 가볍게 풀어냈다면 재미 요소가 되었을텐데 영화 [바람바람바람]에서 보여준
기질이 나오면서 가볍게 웃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메시지에 공감해서 몰입하기도 뭐한 모호한 작품이 되어버렸더군요.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비해 굉장히 아쉬운 작품이고 시청률이 걱정 됐습니다.
드라마 마지막을 보니 확실히 기대치가 높은 드라마라 광고도 많이 받았던데 작품의 미래가 걱정되더군요.
덧 - 드라마 방송사가 JTBC라 가능한 대사가 많더군요. 그건 어쩔 수 없이 웃깁니다. ㅎㅎㅎ
덧 - 낯선 배우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신선한 얼굴 보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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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하하하 하면서 봣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