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저는 부천영화제와 부산영화제에서 본 영화들까지 포함하면 100편 언저리의 영화를 보았군요!!!!!
여기에는 익무님(응?) 의 성은이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 성은에 보답하고자
(라고 쓰고 쥔장님에게 찍히지 않기 위해.라고 읽는다) 개인적인 2010년 영화를 정리해 봅니다.
2010년 최고의 영화.
허트로커 / 인셉션 / 토이스토리3 / 소셜 네트워크 / 셔터 아일랜드 / 공기인형 / 킥애스 / 13인의 자객 / 그을린 ........
와. 잼있게 본 영화 많네요. 하나를 고르기가 힘들어.....
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허트로커 하겠습니다. 테러범과의 스나이퍼 씬을 잊을 수가 없네요....
2010년 최악의 영화.
이건 너무 쉽습니다. 보자마자 '그래 너로 정했어' 했던 영화가 있지요.
디센트 : Part2
............ 왜 만들었니?
(포스터 표정이 영화 보고 난 후 내 표정)
그 외 혼자서 잼났던 영화들.
의외로 극장에서 너무 신나게 키득거리며 봤던 검우강호.
개봉하면 한번 꼭 또 보러 가고 싶은 부산영화제의 13인의 자객. (나이가 들었나 사극이 좋아지려고 하.....)
추가)
참. 개인적으로 좀 의아한 것. '계몽영화'라는 영화.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재미있고 좋게 봤는데, 본 사람 자체가 거의 없는 건지, 거의 글이 없더군요.(너도 안 썼쟎아!) 올해의 아쉬운 영화.상 줄까...
디센트 역시 라스트 에어벤더와 마법사의 제자보다는 낫더군요.. 물론 실망하긴 했지만 ㅋㅋㅋㅋ